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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를 맞으며

작성자삼초|작성시간16.04.15|조회수30 목록 댓글 5

        * 꽃비를 맞으며

 

 

 

    * 꽃비를 맞으며

 

어제는 대공원 등산하는 날......매 격주마다 안양 과천 친구들이 대공원을 등산하는

데 어제는 군대 동기 전체가 등산 하는날 이예요.

전체가 등산하다 보니 대식구가 모였어라. 50 여명이 대공원 분수대앞에 모여 등산

을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달빛 정원님들이 대공원을 산책 할때만 해도 벗꽃이 화사하게 만발

하여 장관을 이루었는데....어제는 꽃들이 많이 떨어졌네요...그렇지만 하얀 꽃비를

 맞으며  산책하는 맛이 별미 입니다.

우리 친구들은 반세기전에 같은 초급장교로 임관했지만......도중에 일찍 군대를 떠난

친구도 있고, 중간에 나간 친구도....그리고 끝까지 30여년간의 군생활을 마친 경우도

있지요. 개중에는 최고의 계급까지 올라간 친구도 있고....대부분은 중간계급에서 군

을 마쳤어라.

 

그런데 나이들이 들고 전역한지 오래되다 보니 왕년에 목에 힘을 주고 다니던 친구들

도 요사히는 다 목에 힘이 빠져 있어라......

출세의 가도를 달렸거나 어렵게 지냈던 친구들도 지금 모두 건강 걱정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세월앞에 장사 없다더니............

등산을 마치고 우리들은 전철을 타고 사당동으로 와서  식사를 하였지요.

따스한 봄꽃소식을 기다린지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꽃들이 지기 시작하네요.

그렇지만  날씨만은 너무 따스해라.

 

달빛님들 !!

다음 만날때 까지 더욱 건강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

 

      2016.4.15

 

    삼     초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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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松竹 | 작성시간 16.04.16 장교시절에 목에힘을주던친구들도 이제는힘이빠졌나봐요
    세월에는 장사도없고 계급도없어저서 오로지
    모두건강에만 힘쓰고살겠지요
  • 작성자햇빛 | 작성시간 16.04.17 꽃이란 하루가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나이먹으면 자연히
    목에 힘을빼는게 정상이지요
  • 작성자달빛 | 작성시간 16.04.17 올라가면 내려옵니다
    이제 물같이 겸손해저야 할때인가봅니다
    돈도 명예도 백발앞에선
    초라해집니다
    추억을 돌아보는 좋은날이였네요
  • 작성자이재완(완킹) | 작성시간 16.04.17 여러분들이 모이셨네요
    아직은 목에 힘주셨도 될것 갔습니다.
    부지런히 친구들과 함께하십시요.
    친구들과 함께가 그래도 제일 줄거움이 큰 것이라고 말하고십네요..
  • 작성자녹지 | 작성시간 16.04.17 모두 좋은 모습..그정도 움직일수있으면.. 건재 하신거지요.
    세월 물결 치는데로 흘러가면서
    건강 지키며 걸어 가노라면 괜찮은 노후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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