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관한 문화적(???)차이 답변좀..

[엣또윤탁]

제가 일본에 갔을때 말입니다..

일본어가 상당히 미흡했습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타국에 왔으니 기냥이면 그 나라 말로
몇 마디 해 주면 꽤 좋아하겠다 싶었죠.. 그래서 그냥 보통 간단하게 쓰일수 있는 영어
마저도 그냥 일본어로 주저리 주러리 얘기 했습죠..

그리고 문득.. 가격을 물을떼 쓰는말..인 오이꾸라데스까?와. 이꾸라데스까..

이 두문장의 차이는 공손의 차이라고 어제 아는 분께 들었습니다..

근데 제 상황인즉. 일본 내에서 가격을 물을때 전자쪽을 쓰지 않고 후자 쪽을 썼습니다..

아직도 일본어가 많이 서툴지만 그때가 1년 전이였으니 상당히 서툴렀겠죠...

제가 여기서 물어보자고 하는것은.. 일본사람들의 경우 광관객이 자기나라 말을 어설프게 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게다가 덜 공손한 표현으로 후자 쪽으로 말을했다면 일본사람들의 반응은 과연 어땠을까 하는 것입니다.. 문화적인 차이에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느 유황에서 찐(흑)계란을 파는곳에서 있었던 일인데..

상당히 어슬프게..(ㅠㅠ)미즈(오) 이루데스까??
아~~ 정말 문장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이렇게 물었더니..
상당히 듣기 거북한듯.. 퉁명스럽게 없어 이런식으로 대답을 하더군요.. --;;

역시 뭐든 잘 배우고 볼인인듯..

그러나 호텔같은 데서 투숙할땐 나름대로 쉬운단어쪽으론 별로 하자가 없게 얘기를 구사했었는데 다음날 나갈때 그기 직원분이 (단체로 투석중..) 투숙객중 하나가(그때 유일하게 조금이라도 구사할수 있는 사람이 가이드분을 재외하곤 저 밖에 없었던것으로 기억.

좋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떈 흐뭇..
암튼 잡설때려 치우고 위의 얘기나 답변좀 부타드려요.. 아직 더많이 배워 완벽을 추구할때 까지..

[자민]

글쎄요. 일단 제가 겪은 바에 의하면, 어설픈 자국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른거지, 일본인은 어설픈 일어를 싫어한다고는 할 수 없을듯 싶네요.

[자민]

예를 들어, 술집에서 어설프게 일어를 구사하고 있다가 한국인 이라는 것을 알고는 자신이 알고 있는 한국어를 몇마디 건네더군요. 자기가 어설픈 일어가 싫다고 하면, 반대상황도 하지 않았겠죠? 또, 어떤사람들은 친절하게 틀린 단어라든가 어려운단어는 쉬운표현으로 알려주기도 했거든요. 문화적 차이보다는 사람의

[자민]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