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밖으로 잠깐 나와서 본 세상-323기

작성자나뭇잎과햇빛|작성시간19.10.28|조회수243 목록 댓글 4

자운님이 까만 밤하늘이였고
혜라님은 어둠의 완전한 지지를 기반으로
둥글게 떠올라 비추는 한가위 달님이였고
두분의 완벽한 조화는
부모님상이 없었던 내게 큰 감동을 주었고
빛과 어둠은 필연임을 알았고
내가 생각했던 나는
물밖에 한번도 나와 보지 못한 나였으며
두려움을 청산하고 나면 꽤 괜찮은 여자가 될것임을 알았고
두려움은 불청객이 아닌 귀인이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마스터 연화님 연지님 현지님 원일님 수민님 감사합니다
자운님 혜라님 존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두려움의 관념속으로 돌아 갔지만
처음 물밖으로 나와 본 세상은 짧지만 강렬했으니
생활속에서 잊지 않겠습니다.
자운선가를 지키고 계신 모든 도반님들
복 많이 많이 받으실거예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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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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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라마 | 작성시간 19.10.28 짧지만 마음에 확 와 닿습니다~~ 불청객이 귀인이 될 날을 위하여....^^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보리심 | 작성시간 19.10.28 나뭇잎과 햇빛님이 얼마나 깊은 내면에서의 진실과 진짜 나를 만나셨는지 알것 같아요~
    먼 곳에서 힘들게 오셔서 이렇게 강한 본래의 선물을 받고 가시는군요~
    그 힘으로 계속해서 정진하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뵐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 작성자꼬북 | 작성시간 19.10.29 나뭇잎과 햇빛님~
    아름다운 글이네요...
    물밖으로 나와 세상의 빛과 어둠을 만나니 그 빛과 어둠은 사랑이었다네...
    점점 물밖으로 나오는 횟수와 그 시간이 길어지며 마침내 세상의 진리도 아시게 되겠네요.
    그 짜릿한 강렬함이 수행중인 우리에게 소중하고 멋진 선물들이지요.
    정말 멋진 표현이네요~
    두려움은 더이상 불청객이 아닌 귀인이자 나의 보호령이 되어줄 여의주랍니다.
    님의 아름다운글을 보며
    이 아침을 아름답게 시작합니다.
    당신을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작성자원오 | 작성시간 19.10.30 나뭇잎과 햇빛님~~
    멋지시고 간결하게 자신의 의지를 진솔하게 표현해주신 후기 감동입니다~~
    물밑에세계만 느끼다가 이제 강열한 파동으로 물위세계로 나오셨어니 너무나 축복입니다~
    아마도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봐요~ㅋㅋ
    그렇게 큰 공덕이 있어야 정법만날수 있고 또한 그법의 진리를 마음으로 느낄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 도반님 께서는 생활속에서도 끈을놓지않고 깨어있는 마음챙김을 하실분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멋진도반님 함께
    이길을가는 길동무가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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