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기 처음 견성 명상 참가하면서 내가 나에게 쓴 편지입니다
사랑하고 어유 이쁘고 또 이쁜 숙이에게
그동안 애써면서 집착과 피해자로 산다고 얼마나 힘들었니 ㅠㅠ
많이 힘들었징~~~~~
이번 수행으로 궁금했던 내삶이 이해가 다 되었구나 본래가 너에게 그것을 알려주기 위해
그런 상황을 만들어서 집착과 애써가면서 피해자로 살게 했구나
그렇게 산다고 너무나 수고했어
그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잘 버텨줘서 너무나 고마워
이번에야 알았네 내가 얼마나 사랑받고 컸는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히히
참 많이 열등해하면서 살았구나
세상과 주위 사람들이 나를 힘들게 괴롭히는지 알았는데 내가 나를 괴롭혔구나 흑흑
그래도 괜찮아 ~~~~~
이제라두 알았으니 내새끼들한테 알려줄수 있는 이수행이 있으니 참으로 다행이다
답이 없을때는 참 답답하고 암담했는데 이제 자운선가를 만난이상 희망이 있고
방향성을 잡았으니 참으로 행복하네 뿌잉뿌잉~~~
이제 엄마도 언니도 남동생도 사랑할수 있게 되어 새로운 가족을 얻었네
그리고 천진난만하고 애교부리고 싶고 호기심 많고 해맑고 밝은 숙이도 버리지 말고 이제 인정해주렴
그아이랑 좀 놀아주렴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러운 숙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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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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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초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2.02 진각행님 혹 내 짝지인지요 ?? 진각행님의 받아들이는 넓은 맘 맘껏 느낀 수행이었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고운원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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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벽암 작성시간 19.12.01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된 초원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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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초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2.02 대구 경북의 기둥 벽암님 사랑이 뽕뽕 나오는 벽암님 늘 따뜻하게 지켜줘서 감사해요 ~~~ 12월 모임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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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수비 작성시간 19.12.02 미숙언니~ 오늘 언니 덕분에 많이 배우고왔어용
오늘 수다스러운 언니도 나에겐 멋쪄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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