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기 재참 후기

작성자황홀한우주|작성시간20.01.27|조회수277 목록 댓글 9

출발하는 날 테라피도 받고 도반과 냉온사우나도 해서였는지 초참때보다 마음을 느끼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사랑받고 싶은데 사랑 달라고 하거나 사랑받으면 수치당한 경험이 얼마나 많았는지 주는 사랑도 못받고 숨고 도망가고 먼저 버려버리는 관념이라는걸 좀더 명확히 알수 있었습니다
엄마도 새엄마도 아버지도 그랬구나 그래서 그렇게 일찍 삶을 마감하셨구나 충분히 느끼고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혜라님 힐링세션때 명치끝에 수치빙의가 있다는 말씀에 더욱 확실해지면서 존재자체가 수치였던 나를 인정하며 풀기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게 내 마음을 조금 알아차리니 온통 사랑받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물론 출발하는 날 지역리더님과 도반의 사랑도 듬북 받았지만 지리산에 들어가서도 몸테라피 덕분에 위 꼬이는 증상 없이 엄마가 살아오셔서 나만을 위해 준비한것 같은 음식을 배가 터지도록 끝나는 날 맹꽁이 배가 되도록 행복행복하며 맘껏 먹었습니다 또한 스치는 도반 한분한분의 말과 행동 그리고 함께 산책했던 고운명상의 도반들 그리고 순돌이와 지리산까지 "현주야 사랑해" 하고 제게 큰 소리로 알려주는 듯 했습니다

앞마당에 핀 민들레, 뺨을 스치는 바람, 흔들리는 나무, 그리고 아직 피어오르지 않은 꽃봉우리을 보며 나를 사랑하기 위해 존재하는듯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내가 무시무시하게 사랑받고 싶었구나 그런데 그걸 모르고 오히려 더욱 반대로 살아왔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몸치유도 받으면서 사랑받으려다 수치당한 경험 정보를 찾아 청산해야겠구나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의 관념은 더 많습니다 그러나 그때그때 올라오고 느껴졌던 감정들의 기억을 찾아 더 깊이 느껴주고 인정해 주겠습니다

나의 무의식을 알아차리는 작업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알아차리고 인정하는 만큼 몸과 마음은 가벼워진다는 걸 경험하며 이젠 믿음으로 갑니다

자운님의 말씀처럼 신명나고 건강하고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내가 전지전능한 신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분해 상쇄 공명의 원리로 열심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지리산의 4일이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에너지가 뿜뿜 나오는 느낌이였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기꺼이 느껴주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가벼워지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저는 전지전능한 신 맞습니다
열심히 수행해서 인류에 보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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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황홀한우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1.28 도반님들 고맙습니다♥♥♥♥💕
  • 작성자황홀한우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1.28 그렇게 배터지게 먹었는데 몸무게가 100그람도 안 늘었어요 ㅋ ㅋ 넘넘 신기신기해요♥♥💕
  • 작성자정법인 | 작성시간 20.01.28 황홀한 우주님~ 수행후기 잘 읽었네요 ~ 응원합니다 ~~~♡♡♡
  • 작성자민아 | 작성시간 20.02.05 황홀한 우주님,

    함께 퇴소하고 돌아갈 때에도
    말과 행동에서
    그냥 님의 사랑이 느껴졌어요..^^

    후기 잘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황홀한우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2.09 ㅎ ㅎ 고맙습니다
    제가 빵살 아가여서 조금만 사랑 받아도 넘넘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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