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 성관념견특후기- 내가 이렇게 아픈 아이였구나

작성자연두0|작성시간20.04.22|조회수285 목록 댓글 6

내 성관념은 평상시 여자를 인지하지 않고 버리고 살았다는것 

성살기가 세서 모두 쳐서 버렸다는것

애정결핍도 막강해서 집착이 심했다는 것

전반적으로 그물처럼 얼기설기 엮여서 ㅜㅜ

총체적 난국이라는 것은 알고 참여했다 


몇달전 꿈에 혜라님이 

'세상 모든 남자들은 모두 죽여버려야해 '라고 하셔서 

이번에 성살기 청산해야 하는구나 ~ 


내가 사랑한 사람에게 버림받고 

그러면서도 남자들이 불편한것이 왜그러지 몰랐다


마케로 원일님과 들어가다 보니 

내  성살기가 이렇게 세구나 라는것을 보게 되었다 

'남자들은 모두 다 죽여버리겟어 '라는 관념체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혜라님 몸치유 (힐링세션) 받고 난 후에도 2주동안 안올라왔다 -못알아채니 상황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발생했다. 아마도 몸치유 받지 않았으면 몇년 수행해도 이만큼 알아차리지 못했을듯 하다 ~혜라님은 역시 대단하시다. 멋짐 뿜뿜 존경심 뿜뿜 올라옵니다 



남자들을 괴롭히고 괴롭히는 나

그래서 버림받은 나(버림받은게 아니라 버리는 상황을 내가 만들어 피해자 코스프레한 나)

그런데도 절절하게 사랑받고 싶은 나


들어가봤더니 

태아때 아빠에게 혼전임신이라 죽임당할뻔 했던것 부터 시작 

너무 무서워서 정신이 없을정도였다 

여진이 계속 되고 있다 



일상으로 돌아온 월요일 저녁이후 버림받는 상황이 계속 온다  한꺼번에 3가지나 ㅜㅜ 죽을맛이다 


그냥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청산하려고 시도한다 (그런데 정말 힘들고 무섭다 )두려움으로 진입하는것 자체가 무섭다 


아무래도 이렇게 좌불안석하다가  태아 견특에 들어가서 청산해야할듯 하다 


엄청 두렵다 


하지만 이렇게 한걸음씩 내 무의식에 들어가는 내가 너무 대견하다 


도와주시는 마스터님들 혜라님 그리고 도반님들이 계시니 ~~ 용기내서 들어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


ㅜㅜ 그런데 진짜 두려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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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연두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7.28 제가 쓰고몇달 지나서 읽으니 ~~
    감회가 새로와요
    계속 수행의 끈을 놓지 않고 스텝바이 스텝으로 가려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우현 | 작성시간 20.04.25 연두님
    자운선가에서 만나 반가웠어요
    수행모임에서 꾸준히 만나게 되어 더욱 좋아요
    다음 모임 때엔 모닝 커피 한 잔해요~
    사랑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연두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7.28 아 이제서야 읽다니 ~~
    함께 긴 인연으로 도반으로 수행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꼭 모닝 커피 해요 ~~
  • 작성자원오 | 작성시간 20.04.27 연두님 수행후기를 보고나니 나만 나만 두럽고 비참하고 수치스러운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의 편안함이 느껴짐니다~~
    같이 수행참가를 하여도 한방이 아니면 아직 얼굴도 닉네임도 제대로 모르지만 그래도 우리는 혜라엄마의 자식들 이니까 뜻이같고 목표가 같기에 눈빛만봐도 서로의 용기가되고 위로가 되면서 힘든관념도 마주하며 갈수있는것같아요
    용기있는 후기 감사드려요~
    멋지게 대각하실 연두님을 축복합니다~~
    카페후기에서 몆번데이트했죠???
  • 답댓글 작성자연두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7.28 카페 후기에서 항상 댓글 달아주셔서 데이트 햇지요 원오님~~
    전 원오님 알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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