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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오 작성시간20.06.02 깐도리님~~
엄마을 생각하시는 그아픈마음이 저의마음으로 공명되어 효도못한 아픈마음 느껴봄니다~~
컴컴하고 길고긴 아픔의 터널을 지나오신다고 얼마나 힘드셨나요~~
도반님의 아픔이 송두리째 저의 아픔으로 닥아옵니다~~
지난날의 고통은 혜라엄마을 만나 깨달음으로 진입하기위한 성장통인것같아요
우리 함께 손에손잡고 모든 아픈마음 영체에게 맞기면서 혜라엄마 닮아가는 영혼의 자식으로 거듭거듭 태어나기를 기도하며 좀더 활기차게 풍요롭고 신명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응원합니다
멋진 깐도리님 사랑합니데이~♡♡♡ -
작성자 우주의 신 작성시간20.06.03 우리모두 이렇게 아프군요
저는 부모님에 대해 한번도 사랑주고 싶다는 마음이 없었는데 이글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지독하게도 아픈줄 알겠어요
부모님께 참회하고 미안한 맘은 알았지만 사랑 주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다 돌아가셨지만 못난 딸 사랑 한자락도 못받고 돌아가셨지만 어쩌면 저의 가해살기로 일찍 죽음을 맞았을지도 모르는-저는 초등학교때 새엄마좀 죽게 해달라고 1년은 기도한것 같아요 중학교 졸업하면서는 두분을 내마음에서 죽여버렸구요-나의 부모님 이제라도 사랑 드리고 싶어요 나는 어쩔수 없었다고 환경 탓만 하고 나의 이런 살인적인 살기는 보지 못했어요
고마워요 도반님 알게 해 주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