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바운스작성시간20.07.27
꽃나무님 글을 읽으니 그냥 눈물이 나네요~너무 수치와 두려움 을 안고 가신 외할아버지 그리고 평생 그아픔을 안고 사신 외할머니 어머니 오빠 꽃나무님 모두 너무너무 아픈 삶이었네요 영체의 사랑으로 외할아버지를 고통없는 세상으로 천도하시고 꽃나무님 가정에도 본래의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작성자꽃나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0.07.28
사랑의 댓글과 축복 감사합니다. 어머니와 외가가 평생 수치스럽다 숨긴 아픈 마음이기에 마음 아시는 도반님들께 고백하고 싶었습니다. 말하지 않고 느껴주지 않으면 우리 몸에 대대손손 유전자로 대물림 되기에 아픈 마음 인정하고 토해내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외가 조부모님들이 아가... 고맙다..하시는 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작성자꼬북작성시간20.07.29
'아가~ 고맙다..' 님이 그 설움 설움들을 이리 알아주고 울어내고 아파해주니 얼마나 고마울까요. 님이 왜그리 조상을 풀어내고 있는지 이제 조금 알것같네요. 님의 멋지고 아름다운 용기에 열등감마저 올라오네요. 꽃나무님.. 님의 아름다운 수행길을 응원합니다. 사랑해~~~♡♡♡♡♡
작성자꽃나무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0.07.29
안아주시고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제가 수행할수록 조상님들도 하나씩 함께 깨쳐가는 것 같아요. 혜라님께서 모든 수행자들 뒤에 수백명의 조상들이 마음 알아달라 줄 서 있다 하셨어요. 우리가 곧 그들이고 우리가 집안 대표로 수행하는 사명이 있는거겠죠. 혜라님께서 조상천도 프로그램을 자주 하겠다고 하시니 꼭 참여하고프네요. 우리 모두 조상님과 영체의 가피로 둘러싸여진 귀한 자손이니 어깨펴고 행복하게 살자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