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라님 사랑합니다~
엄청 사랑합니다~
지난 토요일 창원에서 성대하고 아름답게 개최된 제1회 이혜라의 마음쇼에 다녀왔습니다.
혜라님의 원대한 꿈이 시작되는 그 곳에 제자로써 꼭 함께하고 싶어 조금은 무리해서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혜라님의 사랑이 필요한 아픈 아이(미움)를 위해서도...
그런데, 앙~
제가요... 제가요...
[이혜라의 마음쇼]의 첫번째 세션자의 영광을 얻었답니다!
앙~ 대단하죠?
혜라님의 추첨으로 얻은 영광이었답니다.
멋지죠^^
저의 세션 주제는
2주전부터 깊이 봐주고 있었던 '미움의 치유'였습니다.
2주전 혜라TV에서 제가 미움자체가 돼버렸다고하셔서
계속 미움을 집중적으로 보고있었는데..
그래도 그래도
혜라님 옆에가서 에너지라도 받고 힘을내자는 심정으로 마음쇼에 참석했습니다.
당첨되어 너무나 놀랐지만, 이 행운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제가 혜라님의 도움을 간절히 간절히 원했으니까요.
이 행운은 나의 '미움의 에고'가 만든 선물 같아요.
이 미움의 아이는 혜라님을 보고 혜라님께 안기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혜라엄마 품에 안겨 행복했기를...
사랑받았기를...
이 아이가 울어요...
혜라님, 주신 사랑의 영체에 감사합니다~
제의 미움의 아이를 받아주시고 다시 사랑의 영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신 사랑의 영체가 미움으로 사라지지 않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그것도 마음쇼 1호의 영광으로 빛나게 안겨주셔서 얼마나 소중한지...
혜라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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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부터 깊이 봐주고 있었던 미움의 에고.
2주전 혜라TV에서...
제가 미움의 에고 자체가 되어버렸다고...
두려움, 수치에 잠식당해서 미움을 못 알아차리고 있다고요.
그때는 그게 무슨말인지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무조건 '미움'보기에 들어갔습니다.
요즘은 수행자체가 안되고 있어서 우선 혜라님 말씀대로 마음인정하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의 수행은 두려움을 보는데 집중했었습니다.
세션할때 가끔 두려움과 미움(공격성의 살기)이 같이 뜨면 두려움이 더 급하다고...
'미안해~' 하며 미움은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미움을 봐주는 정도...
이번 힘든일이 터지자...
처음에 잠깐 미움을 봐주다가
두려움, 수치로 들어가 청산을하다 다음은 열등이로...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뭔가를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른아른 잡을 수 없었습니다.
이미 너무 두렵고 수치스러워 무기력에 빠져버렸으니까요.
그러다
다시한번 힘을내 혜라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혜라TV에서...미움이라고,
미움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알아차리지 못해 미움자체가 되어버렸다고..... 꽝!!
그때 알았습니다.
처음부터 계속 미움이 떠 있었다는 걸... 웅~
그때부터 집중적으로 미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수행이 안되고 있어서..)
마음인정하기 멘트를 시작하자마자 올라오는 미움!
아~ 너무 수치스럽지만... 난 미움 자체였습니다!
그날 난 다시 명상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갑분토크의 힘!
아~ 혜라님 감사합니다~
갑분토크 '미움의 정체'를 정신을 차리고 들으니...
갑분토크 어는 한편도 소중한 진리의 말씀으로 중요하지 않은편이 없었습니다.
한자한자 놓칠 수 없는 진리의 말씀에 '혜라님은 이미 답을 알려주고 계셨구나!'하며 감동스러웠습니다.
명상에서..
경험정보 속 미움의 자리를 다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미움의 정체를 알고간 그자리에는 이미 미움은 없고 나의 수치와 참회만 있을뿐이었습니다.
뭘하고 산건지...
내 부모와 가족.. 난 세상에게 뭘하고 산건지...
지금 내가 왜 이리 당할수밖에 없는지 내가 지은 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엄청 많이... 아니 삶속 구석구석에서...
아, 수치스러워~
미움을 보던 그날..
수치로 미칠듯이 수치스럽고 수치스럽고,
온통 참회의 눈물만 흘렀습니다.
몸은 너무나 아팠지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진실은 내 수치를 알고 참회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나에게서 예전에 나던 매쾌한 냄새가 계속나고 때론 숨이막힐 듯 연기냄새도 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수행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제삶이 온통 수치로 미움쓰며 수치떨고 살고있었음을 이제야 조금씩 제대로 알아갑니다.
버림받은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그 수치로 미움쓰며 산 삶이었군요.
약자임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그 수치로 미움쓰며 수치떨고 살았군요.
마음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그 수치로 미움쓰다 미움자체가 돼버렸군요.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참회합니다.. 참회합니다..
이제 인정합니다
나는 버림받은 여자입니다. 이런 내가 수치스러워요.
나는 열등한 약자입니다. 이런 내가 수치스러워요.
마음을 인정합니다.
저의 두려움과 수치가 너무 쎄지만.. 노력하겠습니다.
혜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원오 작성시간 20.04.08 꼬북아~~
원오는 아직도 철부지라 양면을 못보고 한쪽으로만 (유튜브)만 봤네~ㅋㅋ
미~~안~~~
요렇게 보석같은 꼬북이 후기가 날 기다릴줄이야~ㅎㅎ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더니~~
언니는 마음만 짜안~ 걱정했는데 그날 그런 기적적인 사건이 벌어질줄이야~~
꼬북이 너거 조상님 완전 신이다!!!!!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더니~~
나도 뒤에 앉았는데 깜짝놀았데이~~
꼬북이의 제2 제3의 인생이 활짝 활짝 꽃피우리라 믿는다~~~
우리가 무의식을 연다는것 관념을 청산한다는것 참으로 형언할수 없는 고통을 받아드리는게 깨달음의 길이라는것을~~
꼬북아 마스크 시절이라 서로 대면은 못했지~ -
작성자원오 작성시간 20.04.08 시절인연 으로 얼굴은 못보고 왔지만 마음만은 깊이 깊이 축하하고 마니마니 기뻐했다~
역쉬 빨때꽂는 꼬북이의 에너지는 대단한것같애~~
편온을 찾은 꼬북이의 에너지를 느끼니까 더덩실 너무 좋다~~
역쉬 혜라님은 만인의 어버이시다~~
엄마가 가는곳에 고통은 사랑으로 꽃피운다~~
꼬북아 고맙고 사랑한데이~~♡♡♡ -
답댓글 작성자꼬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4.10 원오언니~
그날 두리번거리며 언니를 많이 찾다 못보고와 서운했답니다.
격려와 사랑으로 챙겨주는 언니를 많이 의지하는 꼬북이에게 담엔 인사하게 해주숑^^
열등감이 올라오네~
많은 사람들을 넓은 사랑으로 품을 수 있고, 무엇보다 자신을 확 꺽을 수 있는 언니의 수행됨이 난 늘 부럽고 부럽다네.
오랜 수행에 결과라 얼마나 멋지고 보석같은지...
언니처럼 나를 죽여 꺽을 수 있기를...
그날 난, 혜라님은 정통으로 내미움을 유도했지만 어쩜 또 수치와 두려움에 피해버렸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올라와.
아~ 수행은 방심하면 놓쳐버리니 정말 조심스럽네.
혜라님은 아셨을거야~
부족한 꼬북이 언니 의지하며 가고싶네.
사랑합니다~♡♡♡ -
작성자기적뿅 작성시간 20.04.13 꼬북님 축하드려요. 글에서 기쁨과 감동, 사랑이 느껴지네요. 다음에 있을 혜라쇼에서 종이사연 신청해 보려고 하는데 당첨되길 바라면서도 동시에 당첨될까봐 두렵기도 하네요. 많은 사람들 앞에 나가서 나의 마음을 얘기하는 것도 두렵고 혜라님이 날 좋아하지 않을까봐 두려워요. 그래도 이런 마음 인정해 가면서 용기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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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꼬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4.13 기적뿅님~
이미 기적이시네요^^
저도 사연쓰면서 '이사연이 채택될까? 앞으로 나가서 하면 너무 수치스러울텐데...' 하면서도 한편에선 너무나 도움받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답니다.
용기내서 해봐요~
우리가 원하지 않으면 우주도 주지 않는답니다. 달라고해봐요~
그리고 혜라님도 님이 용기내길 간절히 원하실거예요. 님을 사랑하니까요~
아침부터 이렇게 사랑주시니 오늘도 아름답게 시작해봅니다~
기적뿅님의 수행길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