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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뭇잎과햇빛 작성시간20.06.25 마틸다님 글을 읽다 보니 내모든것을 바치는 신에 대한 기도문같아 마음이 경건해 지네요. 겸손함이 사람 마음을 이렇게 평온하게 해주는 것이군요. 도망자의 삶을 멈추었다는 말씀에 공감되고 깊은 울림이 있네요. 내가 무엇에게로 부터 도망 다녔는지 몰랐던 지난 삶과 도망 다녔던 것은 마음이였다는 것을 아픈마음이였다는 것을.. 파랑새는 내안에 있었다는 것을 마음으로 알게 되네요. 그 세상 좋은 구경 다해봐도 아픔을 모르는 삶은 부자든 가난한자든 똑같이 불행한 삶임을요. 영체여~ 당신에게 고백합니다. 저는 버림받아 두려운 아픈마음입니다. 저를 부디 치유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