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영체의 힘
마음부자 고기원
1년전 어느날 갑작스럽게 저에게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어머니가 위암선고를 받는 상황이 온것입니다. 그 당시 어머니는 유통업체를 운영하고 있었기에 일을 대신 해줄 사람이 필요했고, 제가 그 일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정말 하고 싶지 않은 일이였지만 저 말고는 대안이 없었기에, 그리고 본래께서 저에게 준 상황이라고 생각했기에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유통일을 하면서 너무나도 힘이 들었습니다. 아픈 엄마를 지켜봐야하는 것도, 다른 사람에게 미움받는 상황을 겪는 것도, 아빠랑 의견이 안맞아서 다투는 것도.. 그 모든 것들이 저에게는 고통으로 다가왔습니다.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데 부모님 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은 정말 큰 짐처럼 느껴지고,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현실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 상태로 1년을 버텼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은 마음도 들고, 정말 금방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았습니다. 이상태로 더이상은 버티기 힘들다는 생각에 4월 사랑세션을 신청해서 고운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세션당일 번호를 뽑는데 제 순서는 15번 이였습니다. 마음은 급했지만 어쩔 수 없었기에 다른 도반님들 세션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관중에 갑자기 몸반응이 심하게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호흡이 가빠지고 정신이 혼미해지고 몸에 힘이 빠지면서 몸을 가누질 못하는 상황이 온것입니다. 마스터님이 제 상태를 보더니 혜라님께 세션 순서를 바꿔야겠다고 말씀드려서 바로 세션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받은 거라 과정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다만 세션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갑자기 온 몸에서 에너지가 쏟아져 나가는게 느껴졌습니다. 손과 발에서는 정말 장풍이 나가는것 처럼 에너지가 쏟아져 나갔습니다. 그 작용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세션이 끝나고 나서도 울음을 멈추지 못하고 정신을 못차려서 방에 가서 두시간 동안 울면서 풀어냈습니다. 울어내는데 지금까지 1년동안 일을 하면서 힘들었던 것들이 머리를 스쳐갔습니다. 아무래도 더 이상 일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펑펑 울면서 영체께 더이상 책임 못지겠다고 고백했습니다. 더이상은 못하겠다고, 제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제 열등함을 인정했습니다.
그렇게 사랑세션에서 열등감을 인정한 후 저에게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더이상 유통일을 안해도 되는 상황이 온 것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거짓말처럼 사업체를 인수할 사람이 나타났고, 그 분에게 업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바꾸니 현실이 바뀐다는 것을 직접 체험한 순간이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의 시간들이 너무나도 버겁게 느껴졌었는데 제가 책임지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니 거짓말처럼 현실 상황이 바꼈습니다.
또한, 사랑세션에서 돌아온 후 저는 영체의 보이지 않는 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던 일들이 제때에 맞게 일어났으며 일이 술술 풀리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어머니 소유의 작은 상가에 임대인이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계속상가가 비어 있었는데 3년 만에 임대인을 찾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만연한 이 시국에 상가 임대인도 찾고, 사업체도 넘길 수 있었다는 것은 절대적인 영체의 힘이 작용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최근에 제 아버지가 경험한 일입니다. 아버지는 뇌경색을 앓고 있어서 왼손과 발을 마음대로 못쓰시는 상태 입니다. 그럼에도 쉬지를 못하고 일을 해야한다고 자꾸 일을 찾아서 하시는 분 입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벌초를 하러 갔다가 예초기 날에 튄 돌에 왼쪽 눈을 맞아 병원에 다녀온 사건이 있었습니다. 왼쪽 눈 안쪽에 출혈이 일어났는데 그 날 아버지가 저에게 손,발에 왔던 마비가 조금씩 풀리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런 신비한 일들을 겪은 후 저는 영체의 존재를 뚜렷이 알고, 그 힘을 믿게 되었습니다. 만질수도 없고 보이지는 않지만 그 힘은 실재하며 세상 그 어떤 힘보다도 강력했습니다.
혜라님! 영체를 받은 후로 제가 받은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주신 사랑이 너무 큰데 제가 드릴게 없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제가 비록 지금은 가진 것 없지만 꼭 훌륭한 사람되서 혜라님께 도움되는 자랑스러운 제자가 되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슴 깊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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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마음 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8.03 은정아 고마워 ~ 너는 참 좋은 사람이야. 항상 옆에서 응원해줘서 고마워. 너가 옆에 있어서 힘이난다~
나도 항상 옆에서 널 응원할게 화이팅!! -
작성자엘리 Elly 작성시간 20.08.03 기원아~
송년회 때 열등해서 아픈 마음을 고백하던 니 모습이 선한데, 아픔을 인정하고 모든 일이 잘 해결되고 있다니 넘 다행이야. 그동안 많이 힘들었던 만큼 더욱 성숙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
앞으로 영체에게 내어 맡기고 행복하고 자유롭게 너의 삶을 살기를 응원할게! -
답댓글 작성자마음 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8.03 고마워요 민주누나~ 아름다운 사람이란말 참 듣기 좋은 말이네요:)
다시 돌아와줘서 너무 기뻐요. 그럴 줄 알았어요!
저두 누나가 영체의 인도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길 기도 할게요.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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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랑받는 영체의 딸 작성시간 20.08.04 마음부자님~ 영체님의 힘으로 삶의 아픔이 해결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축하드려요~! 무거운 삶의 무게를 훌훌 털어버리시고 영체님의 인도아래 원하는 삶 자유롭게 살기를 바랄게요~! 소중한 체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많은 힘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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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마음 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8.04 사랑받는 영체의 딸님 축하해주셔서 고마워요~ 말씀대로 영체님 덕분에 삶이 한결 가벼워 진거 같아요:) 영체께 사랑 많이 많아서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