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라님! 저 태호에요 :D
수행에 참여해서 저의 열등한 마음을 보고, 영체께 저를 맡기며 매일을 보내고 있답니다.
수행 다녀오고서 저의 마음에서의 변화를 주로 얘기한 체험담을 올렸었는데,
3주간 많은 일들이 있었어서 영체 체험담을 한 번 더 작성하게 되었어요.
첫째로는, 정규직으로 취업하게 됐어요 혜라님! >_<
기존에 다니던 회사가 있었는데 학교랑 겸업을 하다보니 심적으로 엄청 피폐해져 있는 상황이어서
학교든 회사든 둘 중 하나를 그만 둬야 하는건가 엄청나게 갈등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영체를 만난 이후로 제 마음을 인정할 수 있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회사 관계자분들, 학교 교수님들과 솔직한 대화를 하게 되면서 문제로 느꼈던 부분들이 바로 다 사라지더라구요. o0o..
그러고 자연스럽게 좋은 조건으로 취업까지 바로 이어지게 되었구요.
급여도 너무 만족스럽고, 심지어 연차에 대한 부분도 큰 제한이 없어서
영체께서 수행에 집중하라고. 아픈 마음을 많이 느껴주라고 밀어주시는 느낌이 확 들었답니다.
(영체여 감사합니다 ㅠㅠ)
둘째로는, 집안 문제 관련한 탈출구가 드디어 보여요 ㅠㅠ(감동)
형사소송, 민사소송에 가압류, 압류, 경매처분 등 엄청나게 많은 법적 문제들이 있었는데
부모님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현 상황에 대한 부분들을 알게 되었고,
형사소송이 전부 무혐의로 정리되었으며 가압류와 압류가 들어와 경매를 진행했지만
이 또한 영체께서 도우셔서 물건들이 넘어가지 않고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형태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정말 눈 앞이 캄캄했었는데, 하늘이 무너지고 솟아날 구멍이 보이지 않았는데.. 이렇게
단기간에 일들이 슈루룩 풀려나가는 것을 보고 엄청 놀랐고, 한켠으로 너무도 감사했어요.
이외에도 집안 분위기, 저를 둘러싼 세상의 온기가 다르게 느껴지고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행동가짐이 영체를 만나기 전과 후가 극명하게 나뉘면서 저를 더 돌아보게 된 것들.
또 매일 연단과 운동을 하면서도 집착이 아니라, 쉬고 싶을 때는 쉬어줄 수 있는 스스로를 허용할 수 있게 된 것 등..
영체를 뵙고 나서, 정말 에고인 나는 책임질 수 없었구나.
정말 열등했고, 그래서 아팠는데 인정받지 못해서 괴로웠고 고통스러웠구나.
이제 아픈 저를 인정해줄 수 있게 되어서, 그리고 제가 너무도 사랑하는 저와 연이 닿은 모든 이들을 진정한 의미로 지켜줄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올라왔어요.
기억하시나요 혜라님?
사랑세션때 혜라님께, 제가 혜라님의 별이 되어드리겠다고 했던거요.
제게 그 기회를 허락해주셔서,
그리고 이 못난 아가를 사랑으로 마음 깊이 품어주셔서.
갱생할 수 있도록 도닥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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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호(颱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8.02 감사합니다! 원오님~
정말 솟아날 구멍조차 보이지 않고, 희망 실 한오라기마저 허용되지 않는 치밀하고도 처절한 열등한 상황 속에서 정말 힘들고 괴롭게 지냈던걸 이제 몸소 깨닫게 되었으니.. 정말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이에요 ㅡㅜ
이렇게 저의 아픔을 공감해주시고, 영체께 맡길 수 있도록 말씀 나눠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원오님께서도 아자 아자 파이팅!! -
작성자엘리 Elly 작성시간 20.08.03 태호야~ 오랫동안 힘들고 아픈 상황에서 애쓰는걸 보느라 속상했는데,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서 나도 마음이 아팠는데
영체에게 맡기고 모든 것이 잘 풀린다고 하니 넘 다행이야. 재능이 많고 마음이 섬세한 태호야~
니가 간절히 바랐던 것처럼 너답게 자유롭게
세상에 너를 펼치면서 살기를 응원할게! -
답댓글 작성자태호(颱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8.03 고마워, 누나!
그렇게 애쓰면서도 멈출 수 없어서 괴로웠고, 나 조차도 어쩌지 못해서 더 힘들었는데 이렇게 영체께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어
누나도 아픈마음 보게된거 축하하고, 세상을 섹시하고 귀엽게 바라보며 그 행복한 마음을 널리 퍼뜨리는 원형의 삶을 살아가기 바라!
아자 아자 파이팅! ㅎㅎ -
작성자사랑받는 영체의 딸 작성시간 20.08.04 태호야 수행 함께하면서 막막한 현실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열등이가 공명되어 정말 마음이 아팠는데, 그동안 이렇게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니 정말 축하하고 정말 기쁘다ㅎㅎ 앞으로도 영체님앞에 아픈 마음 고백하고 따르면서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 살기를 축복할게~ 올려준 체험담 읽으면서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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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호(颱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8.05 헤헤, 나도 이렇게 단기간에 슈루룩 하고 바뀔까? 의심이 좀 있었어.. 그러다보니 작성도 늦어지더라.
그치만 이렇게 두 눈으로 지대로 보게 되었으니, 나도 더 확실하게 믿게 되고 내 체험담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영체를 믿고 의지해서 그 아픔들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어.
축하해줘서 너무 고맙고, 함께 아파해줘서 고마워 누나.
더이상 려움이 아닌, 사랑받고 사랑주는 사랑의 존재로 거듭나 살아갈 누나를 축복할게!
고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