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꽃나무작성시간19.12.03
행복한 숲님 아버님이 제 아버님같아요. ㅠ 저희 아버지도 마음이 약하셔서 술에 의지해 평생 사셨고 그런 아버지를 수치스럽다며 온전히 사랑해드리지 못하고 사랑한다는 말 한번 못 해드리고 보냈습니다. 큰절 하시고 보내드린 님이 너무 부러워요 ㅠㅠ 이제라도 자운선가 수행으로 아버지께 사랑한다 말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부모를 부정하여 저를 부정하며 살아온 세월... 우리 보상해주게 사랑 듬뿍 받고 듬뿍 주며 행복하게 살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