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멍이 된 능소화

작성자노을풍경1|작성시간26.06.23|조회수16 목록 댓글 13


사랑의 멍이 된 능소화 /노을풍경(김순자) ​ ​ 붉디 붉은 꽃잎 능소화 여름 담장 너머 긴 목을 늘어 뜨리고 누굴 기다리는 걸까 어느 봄날 사랑의 설렘으로 찾아왔었던 그날들은 어느 쓸쓸한 가을날에 텅 빈 외로움처럼 무슨 미련이 그리 많아 뜨거운 햇살을 견디며 오지 않을 사랑을 부르는 애처로운 몸짓으로 기다리다 지친 능소화 사랑의 멍이 된 진홍색 붉은 꽃잎만 하얗게 지워져버린 추억들로 하나씩 떨구며 담장 끝 그리움으로 붉게 물든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추억속에서 | 작성시간 26.06.24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모모수계 | 작성시간 26.06.24 능소화 요즘 한 창 이지요
    고운글 가맛히 함께합니다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노을풍경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4 모모수계님 오늘도 감사를 드립니다
    푸르름 가득한 여름의 쾌적하시고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사춘당 | 작성시간 26.06.24 슬픈 전설을 안고 오늘도 주황빛 고운 능소화는
    담장위에서 오지 않는 님을 일구월심으로
    기다리는 가련한 여인
    우리들 마음속에 슬픔으로 가득찬 능소화의
    애절한 꽃잎을 보면 여인의 한 맺힌
    꽃잎이 아닌가 싶네
  • 답댓글 작성자노을풍경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4 사춘당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능소화 슬픈 전설을 갖고 있지만
    어찌보면 참을성을 가르쳐 주는 꽃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우린 조금 더워도 난린데
    그 뜨거운 여름을 오롯이 견뎌내는 것을 보면요

    남은 시간도 더욱 즐겁고 편안하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