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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소개

"돌담에 꽃 머무는 집"에서 꼭~ 해야 하는 것들

작성자haha365|작성시간11.07.08|조회수2,498 목록 댓글 9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포구에 자리잡은 돌담에 꽃 머무는 집 에 오시면

반드시 꼭, 해보셔야 할 것들을 정리해 봅니다.

 

1. 올레길을 걷습니다. - 8코스 끝, 9코스 시작

 

8코스의 고즈넉한 해안길을 따라오면 9코스가 시작되는 박수기정을 만납니다.

 올레 8코스는 주상절리 중문단지, 중문해수욕장을  거쳐가는 아기자기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제주의 여러면모를 볼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설명 : 왼쪽 보라상자- 돌담에 꽃 머무는 집 , 오른쪽 위 - 8코스, 아래 - 9코스)

 

 

8코스를 따라 걸어 오다가 바다 한쪽에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는 박수기정을 대하는 것은 감동입니다.

처음 이길을 걷다가  나도 모르게 '와~~아' 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바로 집앞 포구에서 박수기정위로 가는 9코스가 시작됩니다

박수기정과 군산은 기의 흐름이 좋은 곳이랍니다.

마음수련, 기수련하는 분들이 단체로 오시기도 합니다.

 

 

▶Tip :  1.  저희 돌담에 꽃 머무는 집 에서 묵고 아침에 8코스길을 걸으셔도 좋구요.

           2. 8코스 길을 걸으시고 저희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면서 저녁에 제주의 전형적인 어촌부락을 천천히 거니시고,

         3. 아침산책 삼아 9코스의 정수 박수기정을 오르시고, 아침식사후에 바로 화순해수욕장 ~ 모슬포 의 10코스를  걸으시거나.

               

 

 

2. 바닷가 에서 수렵생활해보기

 

썰물때는 꽤나 멀리, 너르게 바위가 드러납니다.

다양한 것들을 많이 잡으시더라구요.

장마끝나면 한치가 또 많이 잡힌다고 하구요.

 

 

포구안쪽에서 다이빙하며 노는 녀석들

 

보말 줍기

 

 

01

02

03

보말들이 옹기종기 

홍합이 뺴곡 

모여노는 고동 


 

        ▶Tip :  가족분은 아빠는 낚시하고, 아이와 엄마는 보말 줍고 한나절 정말 재미있게 지낼 수 있어요.

                   혼자 오신분들로 한나절 바다의 풍요와 만나시면 좋아요.

                   보말 줏어서 돌담에 꽃 머무는 집  오픈주방에서 삶아 드셔도 되구요.

 

 

 

 

 

3. 박수기정에 올라 사랑바위를 찾습니다.

  

빚나간 큐피트의 화살을 되돌리시길 바랍니다.

박수기정에 올라 사랑바위를 찾으면 사랑을 이루신다는.....

 

     

     ▶Tip  : 물때에 따라 바위가 보이기도 하고, 안보이기도 합니다.

                 돌담님에게 살~짝 물때 시간 물어보셔도 반칙아닙니다.

 

4.  마을을 탐색하며, 제주의 속살을 봅니다.

         

     군산에 숨은 듯 기댄 바다를 향해 넓게 퍼진 마을은 올레 코스에 포함되기 전 까지만 해도 낚시꾼 외에는 제주 사람도 잘 모르는 한적한 포구 마을이었으나 제주의 숨은 비경을 이야기 할 때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곳이구요,

  '난'과 '드르;는 각각 '넓다'와 '들'을 의미하는 제주 사투리로 '바닷가 멀리 뻗어 나간 넓은 들'이라는 데서 마을 이름을 '난드르'라고 불렀다고도 하구요. 옛날 용왕의 아들이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을 만들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해 '용왕 난드르'라고도 한답니다.

    

     :   게스트하우스 소개 --> 대평리 소개 편에 자세히 소개했어요.

 

     ▶Tip : 돌담에 꽃 머무는 집 에 머무실때 이른 아침산책으로,

               혹은 저녁식사후에 느린 걸음으로 마을과 포구를 돌아 보시는 것입니다.

               그야 말로 관광지가 아닌 제주의 속살, 일상과 대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5.  군산오르기  : 제주의 숨겨진 비경,  전설과 역사의 산책로. 아름다운 석양

    

          난드르(대평리)를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오름이다. 

제주 오름 중에 가장 큰 오름이다.

정상에서 한라산, 중문, 마라도 까지 조망가능

송악산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과 더불어 제주 최고의 전망으로 꼽힘

 

 돌담에 꽃 머무는 집  계단창으로 바라본 군산

 

 군산의 정상모습과 바다전망 멀리 서귀포의 밤섬과 중문단지

 

 산방산과 멀리 가파도 까지 보입니다.

 

 

  <군산의 명소들>

 

    구시물 : 기우제를 지내던곳

                아들을 낳는 물 -  이곳에서 목욕재배하고 그 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고, 불치의 피부병도 고쳤다는 전설이 있어

                                     지금도 씻을 수 있도록 대야를 준비해 두고 있네요.

   애기업계 바위 - 아이를 업고 있는 아낙을 닮은 바위

   사자머리 바위 -  누워 있는 사자를 닮고 있어서

   진지동굴 - 일제시대에 파놓은 것, 역사의 아픔

 

 

 

 애기업계바위

구시물

 진지동굴

 

 

 사자암

사자암의 전설 


 

    ▶Tip :  2007년 부터 1.1새벽에 일출제가 열리고 있어요.

                3~4월 오름 정상에 아름다운 유채꽃을 즐길 수있는 명소입니다.

                 (오름 정상에 유채밭은 흔치 않아요)

      

      적극 추천할 만한 좋은 산책길이다. 전망좋고 많은 스토리가 있고 역사의 현장을 간직한 군산, 일단 한 번 가 보세요.

      돌담에 꽃 머무는 집에서 차로 2~3분 정상입구까지 

      --->  산책로 한바퀴 돌면서 명소들 살펴보기 약 4km, 약 1.5~2시간 코스.

 

         년말에 12월 31일날 멋진 석양을 보시고

         돌담에 꽃 머무는 집 에 머무시고

         1월 1일 황홀한 일출도 같이 보시면 좋겠네요.

 

 

 

6. 중문해수욕장, 중문 관광단지에 놀러가기

        

중문해수욕장 

중문해수욕장의 야간개장 


올해는 특히 7월 중순 ~ 8월 중순까지

‘야해(夜海), 예술에 빠지다!’를 주제로 야간 예술축제를 개최,

중문·색달해변을 야간 문화 예술공연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Tip : 제주에서 하루쯤은 모래사장에서도 놀아야죠?

              저녁에 해변 축제를 즐겨보셔도 좋을 듯해요.

              돌담에 꽃 머무는 집 에서   버스로 (대평동 ↔중문관광단지 입구 10분), 차로 6~7분이면 중문에 닿습니다.

               중문관광단지에 주요 박물관(테디베어, 아프리카,  믿거나 말거나, 여미지등) 이 모여있어요.

 

 

 

7. "돌담에 꽃 머무는 집"의 쥔장 돌담과 카페 테라스 8.9에서 수다떨며 놀아주기

 

 

쥔장 돌담님은 웃음이 많은 사람입니다.

사람도 참 좋아하지요

 

제주 정착을 꿈꾸며 제주 구석 구석을 발로 누볐습니다.

이곳에 머무는 꽃님들의 제주여행에 충실한 길라잡이 될 수있을 꺼에요.

어디를 갈까, 무엇을 먹을까, 아이에겐 어디가 좋을까, 등등....

무엇을 물어도 척척입니다.

 

세계 30여개국을 여행다니며, 머리속에 그리던 이상적인 숙소를 여기 돌담에 꽃 머무는 곳에 만들고 있습니다.

이곳에 머무는 꽃님들의 이러저러한 조언들을 듣기를 고대하고 있답니다.

 

옆지기인 haha365는

여행좋아하고,  약간수다스럽고, 

살림사는데는 좀 많이 모지란, 그래서 직장생활로 커버하고 있습니다.

한 10년 후 쯤이면, 

태양이 눈부신 스페인 남부 조용한 마을에 돌담에 꽃 머무는 집 분점을 내겠다는

나름 소박한(^&^) 계획에 미리 들뜬 참 대책없은 아줌마이기도 하답니다.. 

 

아들녀석들 어릴 적 부터 배낭여행으로 이리저리 좌충우돌한 이야기들을

풀어놓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요.

하지만, 꼬맹이들과 자유로운 배낭을 꿈꾸는 엄마들에게 조근조근 제 이야기를 들려 드릴께요.

 

 

 

어휴~ 저희 돌담에 꽃 머무는 집에 오시면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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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정희 | 작성시간 11.07.09 하루빨리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올여름 휴가가 너무 짧아 아쉽겠지만...
    보말을 따서 삶아먹고 수제비 만들어 먹으면 맛이 환상인데~~~
  • 작성자너럭바위 | 작성시간 11.07.12 혹시, 사진에 뽀샵처리 하셨는지!
    절케 잘 나왔지?
    참! 맴씨는 더 포근하고 이쁘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돌담 | 작성시간 11.07.12 뽀샵은 할줄도 모르고, 파일을 못찾아서 급한 김에 있는 사진을 한판 더 찍어 올렸답니다,,
  • 작성자하늘호수 | 작성시간 11.08.21 완전 멋져요^^반가워요kis7여자아이맘이예요~~꿈도 이쁘시고 집도 멋지시고 부러운맘뿐입니다~~~제주내려가면꼭들르고싶습니다^^~~~
  • 작성자느리게가기 | 작성시간 12.01.04 어제 가입하고, 카페 이곳저곳 둘러보는 중입니다. 제주가면 가 볼 곳이 너무 많아 여정을 어떻게 짜야하나 고민했는데, 이곳에 오니 답이 절로 나오네요. 휘휘 둘러보는 관광이 아닌 사람과 삶을 만날 수 있는 여행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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