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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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퇴강(大邱 慶北) 작성시간22.02.04 화로 옆이 따뜻해
졸고있는데
할머니 빠꼼담배 연기가
매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할머니 산소에도
못가본지가 십여년도
더 된듯한데요~~ㅠㅠ
세상사 뭔 사연들이
이리 많아서
도리도 못하고 사는지....ㅠ -
작성자 경매이야기(전주) 작성시간22.02.04 씨아는 저희보다 더 나이드신 시대에 사용하던 것 같습니다,
저희 동네도 목화를 많이 심었었는데 목화를 따서 껍질을 제거하고 말린 다음 시내 솜트는 곳에 가서 솜을 만들어 와서 물래에 돌려 실을 만든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도곡(경기이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2.04 목화는 실을빼는것이 아니라 솜틀집에 가져가면은 솜을 곱게 뽑아서 이불솜을 만들어 주었지요
나어릴때 우리집이솜틀집을 하기도하였답니다 나는솜틀을밟고 할머니는 대나무살로 곱게솜을 때려서이불솜을 만들었지요 -
작성자 해 모수(양주) 작성시간22.02.04 씨아는 목화에서 씨를 빼는 나무로만든 기계랍니다 이곳 경기북부에선 씨아라고 하며
어릴적 화로 옆에서 씨아 돌려가며 목화씨앗 빼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 도곡(경기이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2.04 맞아요 베를 감아서 쐬기를 조정하면서 돌리면 한쪽으로 목화씨는 빠지고 솜만나오지요
삐그덕삐그덕 거리면서 화로에 군밤익어가는 구수한냄새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