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유연후 작성시간15.10.25 용담댐엔... 내 어릴 적 추억이 어린 초등학교가 수몰되어 있습니다.
운동회가 열리던 가을 초등학교엔 유난히 빨~간 사루비아 꽃이 많았었는데, 가끔 가다가 우린 그 꽃의 달콤한 유혹에 빠지곤 했었지요.
전 지금도 가끔씩 그 유년시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때가 있어요...아마도 난, 그 이후로 성장을 멈춰버린 듯 합니다. ^*^
어쩌면 내가 그동안 찾지 못했던 그 무엇인가가 그 곳에 있을 것 같습니다.그래서 난 진안고원길이 무지많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