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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제23회 경남생활대축전 시.군대항 테니스대회 진주시 종합우승

작성자dcsports|작성시간12.10.21|조회수508 목록 댓글 16

 

"종   합   우   승"

 

     종합우승을 하기까지.....

 

 

2012년 10월 20~21일 양일간

통영에서 개최된

제23회 경남생활 대축전 시.군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진주시 테니스연합회가 당당하게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돌아 왔습니다.

양일간 진주시 테니스를 위해 땀흘리고 노력한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들에게 따스한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양일간 마산시.창원시.사천시 진해시.창원시를 차례대로 제압하고

당당하게 차지한 종합우승컵.

단체전 경기인만큼 하나된 마음으로 단합된 결속력이 만들어낸

값진 가치가있는 황금빛 우승컵.

 

 

예선전 경기후 에너지 보충.

혼합복식에서 백전백승 기록을 보유한 전용주감사님과 김미옥님.

경기장으로 향하던 도중 고속도로 쎌프주유소에서 주유도중 있었던 재미난

얘기를 들려주신 전용주 감사님.

주유기에서 떨어지는 마지막 한방울을 아끼기 위해서

주유기를 터는(흔드는) 광경을 두고

적절한 비유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턴다? 딱는다?

글구.... 남자 목욕탕 얘기.

총 320명 중에

10명은 ???

또 10명은 ??????

나머지 300명은 똑 같다?????

그 자리에 함께했던 우리들만 알고있는 재미난 얘기들임다.

 

사진 촬영하는데 딴짓하시는 이교형님.

 

 

예선전 경기중에 먼발치에서 한컷.

카메라의 줌 성능을 확인중.

이쁘게 나왔으니 카메라는 정상?

아님, 김미옥님의 미모와 테니스실력이 뛰어나서?

 

 

천명숙씨도 한컷.

테니스실력도 만점. 포즈도 만점.

늘 테니스 행사의 도우미 역활도 만점.

 

 

예선전 경기에서 한참이나 고전했던 이진철선수.

하루전 날 지리산 천왕봉을 다녀와 다리 근육에 피로가 쌓여서 부담스러워 하였고

혼복께임의 경험부족으로 난조를 보였으나

본선경기 부터는 어제 지리산 정기를 듬뿍 받아왔기에 안정된 경기운영.

강원 선배님의 혼합복식 경기요령에 대해서 지도를 받고난 후부터.....

 

 

부대행사로 무척이나 일정이 빠듯한 와중에도 흔쾌히

양일간 께임에 임해주신 남기찬 이사님.

내일 께임은 잘 풀어야 할텐데.....

 

 

30대 혼합복식 경기관전(사천시와 진주시)

정광길 회장님과 강원 선배님.그리고 손영수 선수.

사이좋게 나란히 앉아계신 사천 협회장님과 사천 선수들....

 

 

진주시와 진해시와의 8강전 경기전에 사이좋게 기념촬영.

경기전이라 웃고는 있지만

과연 경기가 끝난 후에는 과연 어느팀이 웃을까요?(진주시가 전승으로 준결승진출)

 

공군과 해군과의 흥미진진한  경기도 진행되었으나

40대 남자복식 남기찬.손영수(공군), 진해의 두명선수(해군) 

우리팀이 먼저 3승을 거두면서 경기가 도중에 중단되면서 아쉬움이.....

 

 

다음날.

일요일 거제시와 준결시합을 앞두고

아침 8시30분에 고성휴게소에서 된장국으로 아침식사중.

 

이틀동안 응원을 열심히 한 김삼규이사님은 비빔밥으로 아침식사중.

예선전 경기할때에는 테니스경기를 응원하지 않고

옆 축구장에서 진행했던 족구경기를 응원했음.

진주시 족구대표팀 경기가 진행중이라.....(얄미워도 얄미워 할 수 없는 친구)

자기가 응원한 덕분에 진주시 족구팀이 우승했다는군요.

 

 

일요일 아침.

통영 용남경기장에 도착해서 준결을거쳐 결승까지

거침없이 달려가자는 의지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화이팅"

 

진주시 생활 체육회에서 지급된 단체복 츄리닝을

유일하게 착용하고 오신 강원 선배님.

(단체복인 만큼 반드시 입고 와야하는줄로 아시고...)

 창원과의 결승전 경기도중

열띤 응원을 하였기에 창원 선수들로부터 미움을 사기도....

(아마도 빨간색 유니폼 때문에 눈에 잘 띄어서.....)

내년 부터는 빨간 츄리닝 아저씨는 데리고 오지말라는 창원팀에서의 간곡한 요구가....

 

 

항상 테니스인들과 함께 하고픈 저도 그사이에 살째기 얹혀서 한컷.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미소가 환한 모습들에서 저는 일찍히 우승을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거제시와의 준결승전.

거제시 선수들이 쫄아보이는 모습이 영~~~~~

일방적으로 몰아치지말고 다함께  즐거운 경기를 하자고 제안했던 거제 선수들....

 

 

거제시를 일방적으로 이기고 당당하게 결승진출.

창원시와의 한치의 양보없는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단체 기념촬영.

네트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간격이.....작은 틈새가 보이는....

그 작은 틈새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30대 혼합복식조 이진철선수와 천명숙선수.

창원에 이원우선수와 ? 선수.

화려하면서도 차분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도....

하지만 미련도 후회도 없는 화끈한 플레이.

여러 사람들을 감동시킨 경기라 생각됩니다.

 

 

40대 혼합복식조 전용수선수와 김미옥선수.

창원에 전일태선수와 ? 선수.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전승을 기록하신 두분.

늘 배려하시고자하는 마음의 자세를 겸비하신 두분.

협회.연합회 행사에 말없이 동참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말없이 묵묵하게 주어진역활을 다해주신

50대 남자복식 강원선수와 이교형선수.

어제 오늘 침착한 운영으로 전승을 하심.

창원선수는 누군지 이름을 모름.

 

 

40대 남자복식에 남기찬선수와 손영수선수

창원에 신석도선수와 ? 선수.

최근에 빠쁜 일정때문에 운동을 게을리하면서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해

아쉽게 패하긴 했으나

야무진 모습에서 단체전경기의 참의미를 알게 되었음.

 

마지막으로 40대 여자복식 경기가있었으나 창원팀이 패하면서

기념촬영을 거부하였기에 40대 여복 사진은 없음.

 

40대 여복에 박옥순선수와 신미선선수.(창원선수이름은 모름)

주고 받는 시이소경기를 하다가 사소한 라인시비 발생.

결국 심판들을 배치. 긴장감이 잔잔하게 흐르고.....

박옥순 선수께서 자세를 낮추고 신미선 선수께서 포핸드스트로크가 안정을

찾으면서 창원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심리적 압박감에 흔들리기 시작.

때마침 김회조 직전 회장님께서 격려차 경기장을 찾아주셨기에 힘을 받아

(호두과자 한가득 안으시고)

우리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 결과 우리팀이 1승을 추가하면서

전체 3:2로 진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시상식전에 시부,군부 우승기와 상패들....

 

 

에이씨!!!!!

와 상금은 안주는데?......

이틀씩이나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당당하게 우승까지 했는데....

너무하는거 아이가?

참으로 너무한데이....

하지만 우리들은 명예를 얻고 진주시 테니스의 위상을 높이고

또한 우리들의 건강을 다지고 하나된 의지와 단합된 결속력으로 단체전경기에서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의미와 멋진 추억을 한가득 안고 돌아오지 않았는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의미.

 

 

 

그래도 그렇지!!!!!

우째 상금도 없고 기념품도 없고

첫날 생수 몇병 제공에 그게 전부라....

참으로 어이없음.

 

 

예선전 경기부터 승자승이 우선이다

득실이 우선이다를 놓고 주최측에서 오락가락.

심지어 경기부에서 조차도 경기방식이 제각각

우리들은 1위에서 2위로, 2위에서 1위로를 3번씩이나 번복되는 상황에 어리둥절.

결국 승자승로 결론나면서 조2위로 본선진출 하였으나

우리들은 조금도 흔들림없이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경남테니스연합회에 건의합니다.

앞으로는 좀 더 치밀한 계획으로 사업을 진행하시길 바라며

개최지 연합회와의 긴밀한 협조로 세심한 부분까지(추최가 누군지 주관은 어딘지를)

관심을 가져주시고 경상남도 내 각 시.군연합회와의 협의와 논의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암튼 준비하시고 경기진행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와중에도 우리진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무척이나 행복하답니다.

 

 

 

모든 시상식이 끝난후에 모든이들과 함께......

 

 

뒷풀이 장소에서 굶주렸던 배를 채우면서......

진주 명진횟집에서 늦은 점심을....

정광길회장님께서 종합우승을 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씀과 함께

격려금 20만원을 찬조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영만 부회장님께서도 격려금으로 10만원 찬조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내 오늘 께임 잘했지예?

이진철 선수가 파트너 천명숙선수에게....

쫌만 더 잘하지. 그람 우리가 이겼을꺼아이가??????

 

 

금요일저녁 개회식 하는날.(통영 공설 운동장)

입장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통영공설운동장까지 함께 동참해 주신 회장님.

이명순부회장님. 천명숙이사님.그리고 천명숙이사님의 부군이신 송재용님.

바쁜일정 뒤로 하고 흔쾌히 동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신 덕분에

진주시가 최우수 입장상을 받았답니다.

(상금이 100만원. 진주시 생활 체육회에서 시상)

2012년 10월 25일자 경남일보에 게재된 기사를 보니까

 입장상으로 받은 100만원 전액을 진주시 생활체육회(회장 강경훈)에서

진주시 맟춤형 복지서비스 "좋은세상"에

기탁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소리없이 응원 해주신 진주시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들....

 

모든분들의 테니스사랑으로 보듬어 주시기에 하나하나 징금다리를 잘 건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테니스협회/연합회에 많은 애정으로 관심가져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통영에 단체전 시합을 다녀와서....

 

전무이사  김  용  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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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dcsport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0.23 함께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이사님께서 간직한 테니스 사랑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많이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 작성자전용주 | 작성시간 12.10.24 ?모처럼 따뜻한 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있는듯 없는듯 늘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회장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자리 커피를 한잔 하는 곳 어디든 선수들이 있는 곳엔 늘 전무님이 있었습니다.

    전무님의 선수 한사람 한사람에 대한 깊은 배려가 예선전에서 지고도 결승전에서 이길 수 있었던 힘이 솟아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테니스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진주는 뭉치면 그 어떤 강팀도 이길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가 좋았고, 이진철 선수와 삼규씨(도우미)의 분발이 돋보였습니다. 전용주 올림.
  • 답댓글 작성자dcsport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0.25 테니스 실력만큼이나 마음 씀씀이도 세심하십니다.
    저는 그저 작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두서없이 동분서주 할 뿐인데
    부족함이 많으나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선배님!
    앞으로도 진주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서 선봉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hoejokim | 작성시간 12.10.25 대회풍경이 한눈에 그려지는 멋진 후기글이네요
    늦게 도착했지만 우승하는 순간에 갔으니 다 본거여~ ㅋㅋ 회장님을 비롯 선수 임원 모두들 넘수고 많으셨네요 어떤 대회든. .. 우승은 기분 좋은 것이지요 늘 수고하고 애쓰는 용수전무님
    정말 수고 많았시유~^^
  • 답댓글 작성자dcsport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0.25 2:2 상황에 박옥순선수와 신미선선수께서 께임 끝난후에 저에게 하신 말씀이
    회장님께서 격려차 준비해오신 호두과자 다른 선수들이 다 먹을까봐 빨리 이기고나서
    호두과자 먹고 싶어서 최선을 다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아마도 호두과자 때문에 종합우승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늘 관심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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