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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수리 작성시간15.05.10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그리고 마음의 소리...
그 모두가 듣고싶어 귀를 기울여야 들을 수 있지요...
길위를 홀로 걸어낸 그대~
그 모든 소리를 느끼고 돌아온 그대~
때마침, 그대
허전한 마음이어서
그 안을 나,
들여다 보고 싶었답니다..
가득찬 마음, 그랬더라면
들여다 보곤
그냥, 나왔겠지요..
돌과 돌이 서로를 이고
기대어있듯
우리도 그렇게 조금은 무겁게
그래도 다정하게
마음의 자리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