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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4일

작성자꽃보라| 작성시간15.06.02| 조회수14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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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jirisan 작성시간15.06.02 아침에 게하에 오셨을때 바지는 흙투성이었고 모자에도 나뭇잎이 묻어 있었으며, 얼굴에는 상처가 보였습니다.
    순간 조난이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그날 격은 것을 써 보았는데 내일 올리겠습니다.
    조난이라고는 상상을 못했는데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이제 평안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 꽃보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6.03 ㅎㅎ살아돌아왔는데.. 얼굴의 상처쯤이야.. 이케 생각했습니다.
    저도 제가 조난을 당할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못해본일이라.. 어리석은 생각들이 판단들이.. 주위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할따름입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꽃보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6.03 ^^~감사해욤ㅎㅎ 제가 만났던분일까요? 그날 많은분들이 걱정해주고 보살펴주어서 정말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 작성자 산수리 작성시간15.06.03 제가 묵었던 날이었네요....

    늦은 저녁 때 화엄사에 가서 등불이 아름답네...종소리가 깊은 울림이 있네...
    호들갑을 떨었는데...
    깊은 밤 산속에서 그 불빛과 종소리를 보고 들으며 두려워 하셨을 걸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혼자 너무 무서운 경험을 하셨지만 흐릿하고 복잡하셨던 마음은...
    왠지 선명해지셨을 것 같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가족분들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꽃보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6.03 네..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더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살다보니 이런일도 겪게되고..
    무모했던.. 무식하게 용감했던 제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네요.. 산에 대한 경건한 두려움을 배웠다고 할까요? 산을 좋아하는만큼 사랑하는만큼 지키고 보호해야하지만 조심해야할것도 주의해야할것도 소홀히 하지않아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남편이 이제는 어딜가든 항상 함께 가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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