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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패스 분실 후 소재가 확인되어 예외적으로 사본으로 승차가 인정된 경험

작성자NastyLemon|작성시간15.04.06|조회수1,401 목록 댓글 5

작년 12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사진에 보시는 대로 JR 오오미야역에서 JR패스를 분실하였으나

 

역내 유실물 보관소에 입고되었고, 저는 아오모리에 도착하여 오오미야로 돌아갈 일정이 난감한 관계로

 

(아오모리에서 삿포로행 하마나스 탑승 예정이었습니다)

 

아오모리역에서 위와 같은 증명서를 발급받아 하마나스에 탑승한 후,

 

삿포로역에서 팩스로 JR패스의 사본을 첨부한 뒤, 이 증명서로 일정 내내 JR패스를 대신 하였습니다.

 

흔하지 않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여 공유차원에서 증명서를 올려 봅니다.

 

(유실물 보관소에 패스가 입고되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최소한 오오미야-아오모리 간의 신칸센 요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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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성수 | 작성시간 15.04.06 진기한 경험을 많이 하셨군요... 이런 일로 분실시에도 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
  • 작성자원릉역 | 작성시간 15.04.06 이렇게도 패스를 사용할 수가 있군요.. 근데 오오미야에서 분실하신거면 오오이먀-아오모리로 가실 때는 사실상 jr패스 원권 없이.. 이동하신거네요...ㅡ.ㅡ;;
  • 답댓글 작성자NastyLem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4.07 그날 오후 일정은 나가노 - 오오미야 (신칸센 환승) - 모리오카 / 모리오카에서 저녁 식사 후 아오모리 이동하는 일정이었는데, 오오미야에서 환승 중 분실한 것 같더라고요. 모리오카에 저녁을 먹으려고 내리는데 JR패스가 없는 난감한 상황이.. 처음에는 오오미야-모리오카 간에 타고 온 코마치 안에 두고 내린 줄 알았는데, 코마치를 찾아봐도 없다는 말을 듣고, 하마나스와 연계하는 하야부사의 시간이 다 되어서 아오모리에서 해결하라는 말을 듣고 아오모리로 이동한 것입니다.
  • 작성자상철이 | 작성시간 15.04.08 패스를 여권사이에 보관하세요.여권때문이라도 분실 안합니다 ㅎㅎ
  • 작성자Maestro | 작성시간 15.05.01 패스 주의사항에 분실하면 거의 끝이라는 어조로 써 있어서 이용기간 동안에는 여권의 준하는 주의를 가지고 소지하면서 다녔었는데(만에 하나라는 생각으로 사진촬영 및 교환권 촬영까지 해두었었죠), 이런 사례가 있었다니 정말 진기하네요. 아무튼 큰 지장 없이 남은 여정을 다 잘 마치신 것이 큰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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