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항공편 꽉찬 4일 여행] 6회(3일차)- 오카야마/오사카 대학 출장 & 오사카 지하철, 모노레일, 한큐전철 노선에서 역전온천 탐사
작성자Fujinomiya 작성시간12.03.24 조회수1549 댓글 48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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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3.27 원릉역님. 안녕하세요. 제가 순간적으로 판단을 그르친 것 같습니다. 간사이의 거의 모든 노선들을
이용할 수 있다기에 혹 했나 봅니다. 도쿄권역 보다는 오사카 지역을 적게 이용했었고,
많은 종류의 사철과 지하철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노선 이해도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만일 2, 3일짜리 간사이 쓰룻 패스로 이용한다면 많은 다양한 노선들과 역들의 연선에서
많은 탐사를 할 자신이 생겼습니다.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씨거리 작성시간12.04.10 후지노미야님께 면목없습니다. 울 둘째가 소화아동병원에 1주일 정도 소변에 세균이 나온다고 해 입원했다가
잠시 퇴원하고 다시 폐렴으로 입원한 지 10일이 넘었습니다. 아직 입원중인데 요번엔 입원기간이 길어지네요.
저는 저대로 바쁘고, 밤에는 병원을 갔다와야하는 지라 관심을 못 드린게 송구스럽습니다.
오늘은 병원을 안가고 맘먹고 이렇게 글을 정독하고 있습니다. 오사카 모노레일이 타고 싶어졌습니다.
일본 무역에 관해 요즘 관심이 많은데 일본 무역에 관심있는 분들은 오사카로 가더라구요.
요즘 어떻게 무릎은 많이 좋아지셨는지요? 전 며칠전에 혈변으로 수면대장내시경을 했는데 이상없다하여
안심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4.10 저도 씨거리님의 심정과 동감입니다. 제 둘째 아이가 2주일간 열이 37.5도~38.3도에서 떨어지지
않고, 기관지염이 지속되어서 애가 많이 탔습니다. 둘째 자제분이 입원 중이군요.
요즘 애들은 이렇게 입원, 폐렴 치료를 거치며 면역성을 획득하는 것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아과 의료진과 약제의 우수성이 탁월하여 제 시간에
쾌차할 것이니 너무 염려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저도 혈변이 나와 요즘 고생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기인한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씨거리 작성시간12.04.10 다행히 오늘 둘째 퇴원했습니다. 입원하면 아기도 힘들겠지만 온가족이 힘드네요ㅎ
일반 위내시경은 3번 받았지만 수면 내시경은 처음이었는데 기억력이 좀 떨어진거 같아요.
엄살 같지만 정말 미치겠어요. 수면 내시경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길거리 양말 싸다고 몇켤레 사왔는데
오다가 잃어버렸어요ㅋㅋ 장모님은 전신내시경도 아닌데 뭘 그러냐? 하는데 이거 일시적일까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기억력이 예전 못하다 하던차에 노화가 가속될 거 같아요. 낭패입니다ㅋ
설간구구로 치료하고, 아기오 과립과 정제 한종류만 먹고 있는데 상당히 개선되었어요.
치질 수술하라는 얘기도 없어요. 병원에서 혈변엔 아침저녁 좌욕을 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