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전온천 (11)-아카시(明石) 해협 대교를 조망하며 입욕할 수 있는 JR고베선 아사기리(朝霧)역 근처 타츠노유(龍の湯)
작성자Fujinomiya 작성시간12.07.31 조회수950 댓글 32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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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8.05 (허걱) 답글이 늦어졌습니다. 지난번의 타루미온천 타이헤이노유는 아카시 대교에서 동쪽 방면으로 해안가를 가면서 있고, 이 타츠노유는 아사기리역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이렇게 소중하게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간에 철돰사를 끝내고 밤에 숙소로 또는 선라이즈로 가기 이전에 쉬는 장소로는 최적인 것 같습니다. (아사기리역 해안가에서 줌을 조금만 당기면 아카시 대교의 풀 샷이 얻어질 수 있는데, 날씨가 좋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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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8.05 (주인장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논평을 주셔서 오히려 송구합니다) 이 온천의 가장 큰 강점은 슈퍼센토로서 특유의 천연온천이 있고, 또한 신칸센 니시아카시역에서 가깝고,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몇군데의 간이숙박형 온천을 가 보았지만, 오사카부 남부에 위치해 있어서 유용성이 약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주요 역을 중심으로 한 2000엔 미만의 깨끗한 간이 숙박형 온천을 찾는 작업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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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로이소닉 작성시간12.08.10 어휴... 이제야 보게 되네요... Fujinomiya님의 글을 보고 있자면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일본 온천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드네요^^ 저렴한 가격에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목욕을 할 수 있는 온천이군요^^ 숙박이 되지 않는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오후 10시가 넘으면 미성년자들이 찜질방 등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는데, 일본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지금도 영주역에서 오전 3시까지 있어야 하는데, 찜질방을 이용할 수 없어서 어디에 머리를 기대야 할지 걱정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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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8.10 (항상 제 여행기와 뉴스와 함께 해 주시는 시로이소닉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요즘 바쁘신 것 같아 보였는데, 영주역에 계시는군요. 일전에 혹시 님께서 다녀오신 역이 아닌지요? 일본도 미성년자들은 야간 간이숙박 온천형 슈퍼센토에 이용 못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회원님들께서 간이숙박형 온천을 선호하시는 것을 미처 몰랐습니다. 그러나 여행 중 너무 이 같은 간이숙박을 자주 이용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 여행기에 지지와 동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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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Fujinomiy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14 노조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 역시 최근 몇 년간 활동을 못하다가 오랜만에 보는 님의 댓글에 다시 힘을 얻습니다.
제가 본격적인 게시판지기 활동을 시작했을 때 댓글로 응원해 준 님의 격려를 결코 있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저렴한 역전 온천의 중요성은 날시가 좋지 않거나 피곤한 여행 중 일정에 있다면 중간에 훌륭한 피난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일본 전역에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주변 풍광과 아울리는 명천을 탐색하는 것이 제 미션이기도 합니다.
다음에 일본 가실 때에는 하루 한번씩은 당일치기 온천에서 1~2시간씩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