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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arendil 작성시간22.10.17 관할의 문제입니다. 개찰 안에는 여러열차가 다니다보니, 개찰구는 모든 열차의 조건을 다 합집합으로 보는게 아니라, 공통되는 최소한의 (입장)요건만 체크하는 거죠. 재래선 개찰구로 들어가서 보통을 탈지 특급을 탈지는 개찰구가 관여할 바가 아니니 최소요건은 승차권만이 됩니다. 그 관여는 각 열차안에서 승무원등이 맡는 거고요.
반면 신칸센 (환승)개찰구는, 일종의 우등열차인 신칸센이 개찰구안 모든 열차의 최소 공통요건이라서 승차권+최소 자유석 신칸센특급권이 입장의 전제가 되는겁니다. 외국인용 신칸센 가능패스는 저안에 자유석 신칸센특급권이 포함되어있어 패스만으로 개찰이 가능한거고요.
(따라서 일반 구입표, 또는 HHP 같은 표+그 특례구간 신칸센의 특급권 같은 경우는 신칸센 개찰구에 같이 넣어야 통과가 됩니다. 만약 내국인용인데 신칸센 이용이 되는 패스라면 필요없고요.) 마찬가지로, 들어가서 전좌석 지정석 신칸센을 탈지는 개찰구가 관여할 바가 아닌거죠.
현존하진 않지만, 개찰 안에 전석지정 신칸센만 다니는 신칸센 개찰이 생긴다면 그땐 최소요건이 승차권+지정석특급권으로 올라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