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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나눔

[자작글]도시와 농촌의 테니스....

작성자신영맨|작성시간04.08.10|조회수182 목록 댓글 20
테니스의 실력이나 시설,
그리고 인구 가 농촌보다는 도시로 갈수록 많은것이 사실인데.
아마 생활수준의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군민 체육대회나. 도민체육대회때 보면 도시에 있는 클럽들이 우승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어쩌다 지방클럽에서 힘겹게 올라가 보면 도시의 텃새로 아쉽께 탈락되어
불만의 목소리만 높히며 돌아가게 됩니다..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져 원인을 찾아보곤 합니다.
테니스의 대한 열정, 시간, 체력 부족한것이 없는데...

문제는 만나는 사람에 있습니다.

도시에서 테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사람보다 실력의 차이대로 온동을 합니다.
잘하는 사람은 잘 하는 사람끼리.
온종일 있어도 C 조인 사람은 A 조 하고는 함께 하기가 어렵습니다.
심지어 같은 클럽에 있으면서도 2년동안 A조 하고는 게임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이같이 도시에서 운동하는 사람은 실력성장은 어렵고,
대신 A조 들의 실력은 올라가게 됩니다.

반대로 시골은 실력차이가 아니라 사람 순번대로 운동을 합니다.
코트장에 먼저온 사람부터 들어갑니다. 1-4번째로 온사람들..
그리고 B코트에는 5-8번째로 온 사람들

그래서 실력이 A조에서 C조에 있는 사람들이 섞여서 하게 됩니다.
실력성장은 쉽지만 반대로 A조 들의 실력이 향상되지 못합니다.

이런 원인을 알게 되어도 시골 정서상 바꾸지 못하고,
실력보다는 사람만나서 이야기하고, 음식을 나누고, 선후배, 형님,동생, 합니다.
겨울에 눈이와서 코트관리자가 없어도, 서로서로 나와 코트를 관리하고 아끼며
인간애를 나누는 클럽이 됩니다. 그러니 클럽회원도 많아집니다.

반대로 도시는 테니스를 하게되도 한 운동장에 옆면에서 하는 사람이 누군지.
서로 관심도 없고, 인사도 없이 세월만 흘러가다. " 어! 그사람 우리 클럽 사람이었어?" 합니다.

실제로 테니스 여행을 하며 경험해보니.
낮선 코트에 처음 운동을 하게 되면 이방인 취급을 합니다.
그러다가 A조가 들어가서 솜씨를 보이면, 그제야 반응이 와서
음료수다. 커피다. 내일 다시오라. 합니다.
PVC 에서 VIP 가 됩니다.

그만큼 테니스가 실력향상이 어렵고, 잘치는 사람과 쳐야만 실력이 향상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좀더 이기적이고 , 개인적인, 도시로 갈수록, 그런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나는 도시의 클럽이나 시골의 클럽이 어디가 옳다. 그르다, 고
평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우리 테니스 산책의 회원이 10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저도 반갑고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싯점에서 한번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

이카페는 테니스장이 아니니. 실력보다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우리 테산의 회원들을 보면 한 20명정도로 생각합니다.
그거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지요
그래요 어느 회 든지 간에 적극적이고 열심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게 되어있습니다. 그것은 인정합니다. 여기에 자주 올라와서 참여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귀한가를 ..

다만 저는 노파심에서
너무 친한 사람끼리 만 대화가 오간다면,
즉, 무리를 짓게 된다면,,, 실제로 이름을 기록하면서 가까움을 표시한다면,
질투심 많은 나같은 사람은 소외되고, 결국 도태되고 말것입니다...ㅎㅎㅎ

테산에 좋은점도 많이 있습니다. 저같이 글을 쓰지도 못하지만,
글을 올리기만 하면 리플을 많이 달아줍니다. ㅎㅎ
그만큼 배려해주는 마음도 있습니다.
다양한 글과 정보도 있습니다.
회원님들이 전국구인것도 귀합니다. 그런데 왠지.....

한번 올라가서 내려다 보면, 우리 테산이 과연 천명의 울타리 모양인가
아니면 2,30명의 울타리인가를 보았으면 합니다.

나는 왜 이리 미운 오리새끼 역을 맡으려 할까? 하면서도
내게 테산은 뗄수없는 것으로 닥아왔기에.. 또 주인의식으로..

우리 테산의 발전을 위해서, 님들의 행복이 더 많은 사람에게 나눠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해결책도 없이 하나의 원인이 될수 있는 문제를 꺼내봅니다.

테산님들 건강하시고 테산의 용어처럼 "행복 만땅"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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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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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행운남 | 작성시간 04.01.31 좋으신 말씀이 군요 ....동감이 구요.....
  • 작성자산까치 | 작성시간 04.02.02 당연한 말씀이네요,,,,사실 면단위 지역에선....렛슨받기도 힘들뿐더러.... 신영맨님이 이야기하신대로...순번대로(직장문제등으로,,,야간 경기만 하는경우가 대부분임)하는경우가 거의 다지요,..그래도...테니스를 함께 한다는것이 더 좋은것 같읍니다... 사람이 좋다 ...테니스가 좋다...좋은 하루 되세요
  • 작성자영양고추 | 작성시간 04.02.03 지당한 말씀...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스페이스 | 작성시간 04.02.04 동감하는 너무나 가슴을 찌르는 아픔이였기에 이곳에 저도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아직 오프라인에 한번도 얼굴을 뵌적은 없으나 막연한 설레임과 망설임으로 자리를 찿지 못하는 저로선 좋은 말씀에 감동을 받아 이리 몇자 띄우게 되었네요..님들과 함께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는 테산이 되었으면 하네요>>^^
  • 작성자bluedragon | 작성시간 04.02.05 눈이 내립니다 ..... 다른여명인 들 처름 새벽에 공을치는 사람이라 지금시간 3시30분 아마도 내일은 하루를 쉬어야 할것같아 모처름 태산에 들러 좋은글을 잃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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