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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공부방

[우리말] 조붓하다

작성자김도식|작성시간23.08.18|조회수87 목록 댓글 3

형용사 

1. 조금 좁은 듯하다.

 

예) 처음에는 조붓하던 그 폭이 넓게 넓게 어란을 잡아 나가는 대로 금실 은실이 겹겹으로 얽히고설키고….  <<현진건, 무영탑>>

 

예)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예) 성당 마당으로 통하는 조붓한 계단은 참으로 고즈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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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도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22 '그녀의 집을 향한 길은 길고 조붓하지만 늘 푸르름이 있었지. 어쩌면 내 마음 같기도 했어.' 김 작가는 눈을 지그시 감고 어린 시절 짝사랑했던 우유 대리점집 첫째 딸을 떠올렸다.
  • 작성자그라미 양인숙 | 작성시간 23.08.18 시오리 벗꽃길을 따라 걷다가 산도화꽃이 피는 조붓한 길을 걸어 들어가면 어린왕자 선문학관이 있다. 나는 그 들어가는 조붓한 길을 좋아한다.
  • 작성자凡草 김재원 | 작성시간 23.08.19 산책할 때는 넓고 큰길보다 조붓한 오솔길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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