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1.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벌렁 나자빠짐.
예) 넉장거리로 나가떨어졌다가 비슬비슬 일어나더니 고모부는 또 호령이 추상 같았다.
<<윤흥길, 무제>>
예) 그는 벽을 무너져라고 걷어차며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더니 그만 넉장거리로 자빠져 버린다.
예) 그는 강한 햇빛이 쏟아져 들어오자 그만 방바닥에 넉장거리하면서 껄껄 웃었다.
예) 이곳은 술에 취해 비틀비틀 걷다가 아예 길거리에서넉장거리하는 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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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도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0.24 한 대 치면 넉장거리로 나가떨어질 것 같은 녀석의 말투는 분명 시비조였다. 덩치 큰 김작가가 고개를 숙이고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더니 오히려 녀석이 당황했다.
"아닙니다. 제 잘못도 있지요."
"네, 다음부터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살피는 눈길로 김작가를 보던 녀석은 고개를 말없이 끄덕이더니 미안한 얼굴로 발길을 돌렸다. -
작성자그라미 양인숙 작성시간 23.10.24 무서리가 내렸는지 수세미 잎이 까맣게 나울 거린다. 아직 크지 못한 애호박과 호박잎, 이제야 꽃 맺은 호박을 따려고 풀숲을 헤치다가
아! 거기 그렇게 웅크리고 있는 것을 보고 넉장구리를 했다. 아마 뱀도 많이 놀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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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凡草 김재원 작성시간 23.10.24 시험이 끝났다고 넉장거리 하는 녀석을 보니 헛웃음이 나왔다. 제가 공부를 얼마나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