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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공부방

[우리말] 희뜩희뜩

작성자김도식|작성시간24.05.10|조회수32 목록 댓글 3

부사

1. 다른 빛깔 속에 흰 빛깔이 군데군데 뒤섞이어 있는 모양.

 

예)  바깥 불빛에도 희뜩희뜩 눈발이 비치고 있었다. 출처 <<오정희, 미명>>

 

예) 치졸한 솜씨로 근래에 조성한 불상인 모양인데 그것도 도금이 벗겨져서 희뜩희뜩했다. <<박경리, 토지>>

 

예) 노인의 희뜩희뜩 센 수염이 바람에 가볍게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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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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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도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1 밤안개를 헤치고 저 멀리부터 희뜩희뜩 다가온 것은 황 작가와 박시인이었다. 박시인의 손에는 소주와 안주가 담긴 두툼한 봉지가 들려져 있었다.
    "어허, 이 사람들 봐라."
    김 작가는 담배꽁초를 발로 비비며 너털 웃고 말았다.
  • 작성자凡草 김재원 | 작성시간 24.05.11 나이가 들어 머리가 희뜩희뜩하지만 건강을 위해 염색은 하지 않는다.
  • 작성자그라미 양인숙 | 작성시간 24.05.11 희뜩희뜩 피어있는 꽃이 보기 좋다.
    한 가지도 좋지만 색깔이 섞여 핀 모습도 보기 좋다.
    우리도 그같이 섞여서도 아름다운 사람들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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