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람들은 흔히 이중적이라고 말합니다.
겉과 속이 다르다고 말입니다.
이럴 때
'겉'을 '다테마에(建前)'라고 합니다. 직역을 하면 '앞에 내세운 것'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다테마에라는 말이 있다는 것은
그것과는 다른 속마음, 진자마음은 따로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속마음, 진자마음을 일본어로는 '혼네'라고 합니다.
한자로 쓰면 본음(本音)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일본인의 이중성 때문에
우리는 흔히 일본인을 대할 때는 겉과 속이 다르다는 점을 잘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에 반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은
포커페이스가 없다고 말하지요. 다테마에를 못 한다고요.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의 단일성은 외교적이지 못하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외교는 역시, 겉과 속을 다르게 하는 것
속마음을 숨기는 데에서
출발하는 것이니까요.
아마도 일본인들이 이렇게 다테마에를 내세우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상대에게 직설적으로 대하는 것을
피하려는 생각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일본과는 인연이 많으면서도
여전히 이 '다테마에'만은 못 배웠다고 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제 다테마에를
좀 배워서
다른 사람을 좀더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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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청량월 작성시간 16.10.24 '다테마에' 가 두 번 '다케마에'로 오자 나 있습니다.
'진짜마음'이 한 번 '진자마음'으로 오자 있고요.
저도 점점 '토시톳테'가 되어서 게이타이 폰 문자 치기나 파스콤 화면 보기가 점점 어렵고 오자도 자꾸 납니다.
그러니 일어 좀 공부하고 싶어도 사전의 작은 글자 보기가 어려워 포기하게 되곤 합니다. 다 젊은 날 해야 되는 것을... 때가 있다는 말이 이런 몸의 일이기도 하다는 걸 다 늦게서야 압니다... -
작성자김호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10.25 감사합니다. 오자 수정했습니다. '토시톳테'가 되다, 라는 것보다는 '토시요리'가 되어서가 옳습니다. 토시요리는 노인이라는 명사이고, 토시톳테는 동사 연용형입니다. '나이먹어서'가 되어서 --- 라는 표현은 역시 어색합니다. 그래도 뜻은 통합니다만 ---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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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청량월 작성시간 16.10.26 아, 맞습니다. 토시요리. 근데 토시톳테가라..라고 하면 맞게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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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호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10.26 예, 그렇습니다. 나이먹어서, 라는 뜻이므로 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