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휴가들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유난히 올해는 많이 더운 날씨 때문에 군에 아들들을 보내고
밤낮으로 아들들을 생각하며 함께 힘들어 하실 우리님들
아들들을 믿고 힘든 마음일랑 이곳에 내려 놓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1월 10일에 전역한 큰 아들은 1학기를 마치자마자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떠났습니다.
군에서 1주일에 한번씩 집으로 전화하는 습관이 있어선지
필리핀에서도 1주일에 한번은 꼭 집으로 전화를 합니다.
가끔은 인터넷 네이트온에서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하기도 하구요.
군대 갈때만 해도 사춘기를 기점으로 많이 소심하던 아들아이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었습니다.
잘 할 수 있을까 다른 동기들과 잘 어울려 지낼 수 있을까
생각이 많았지만 엄마의 기우였습니다.
어디가나 사람들과 잘 어우러지고
본인의 일 잘 감당하던 아들이 얼마나 대견스러웠는지요
그러던 아들이
필리핀과 호주를 갔다 오겠다며 6월달에 1학기 마치고
떠나갔습니다.
아들이 잘할수 있을까 하는 엄마의 노파심도
이제는 어디를 가든 잘 할 수 있을거란 믿음이 생기니
감사하기만 합니다.
고 3학년인 작은아이 요즘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그런 아들을 지켜보며 엄마는 해주는 것이 없어
그래서 미안하고 마음만 짠합니다.
이제 오늘로서 수능일도 100일이 남았습니다.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으니
기도라도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최선을 다하면 후회는 없다”
제가 아들들에게 늘 해주는 말입니다.
각자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아들들이 되었으면 하는
엄마의 아들에 대한 희망사항입니다...
나팔방의 고 3인 자녀들도 지치지 말고
끝까지 파이팅 하고 좋을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고
3년만에 태풍도 온다하니
모두들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또 군에 있는 아들들도 여름나기 잘 해서
건강하고 화목한 군생활을 기도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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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동욱아부지 작성시간 10.08.11 누구나 격어야 하는 힘찬여정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보다 넓은 세계로에 항해 길이 나있있는곳으로에 힘찬
싸움이 우리아들딸들이 넘어야할 고개인데 힘찬 고개가 될수도있고 순조로운 내리막길이 될수있지만 모든일이
순조로운 항해가 되길 기원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독도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8.11 그렇지요.. .동욱아버님의 격려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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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하수 작성시간 10.08.11 올해 여름을 알차게 보내고 있을 주영예비역 소식 정말 반갑습니다.~~ 더 성숙하고 멋진 모습으로 부모님을 기쁘게 해주고 있군요. 주찬이도 수험생으로 여름날 수고가 넘 많구요. 두아들 모두 이루고져 하는 꿈들 다 성취하길 바랄께요.~~ 매일 매일이 보람 가득한날 보내시길요.~~~ 주영, 주찬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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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독도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8.11 필리핀 생활이 꼭 우리나라 같이 편안하다는 아들 잘 지내고 있다고 전화도 자주오니 저 또한 마음이 편안하네요...작은녀석 열공하는데 잠많은 엄마는 기다려주지도 못하공~에효 이 시간이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어요...종령이 면박다녀오셔서 많이 평안해 지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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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영미 작성시간 10.08.12 정말정말 일때문에 제대로 마음놓고 한번 들어와 보지도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글을 제대로 읽어 보지도 못하는 불붕우를 용서하십시요... 주영이의 활개찬 날개짓에 찬사를 보내고 주찬이의 남은 100일에도 용기를 보냅니다. 그러지 않아도 수능100일 기사를 읽으며 주찬이를 연상했습니다.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