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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34회 공인 노무사 합격자 입니다.
저는 나이가 많습니다. 30후반 여성이며, 곧 마흔이 됩니다.
올해 400명 넘게 합격자를 뽑았고 수습 대란이니 저같은 사람은 불러주는 곳이 없어야겠죠, 여기 있는 정보들만 보면요.
총 27곳의 수습처에 서류지원 하였고, 그중 3곳 면접을 보았으며 오늘 이미 1곳에서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고 나머지 2곳도 결과가 호의적이리라 생각됩니다.
동기 중에서 수습 가장 빨리 구한 편에 속하네요.
어디 작은 곳도 아니고 여의도에 위치한 좋은 곳에 붙었습니다. 급여에 대한 안내도 받았는데 괜찮은 곳이어서 그랬는지 최저임금을 훨씬 상회하는 금액이었습니다.
수습시 급여에 대해서도 여기 카페만 보면 최저다 뭐다 말이 많죠. 그것도 법바법 입니다.
산재 들어간 노무법인들 수습 공고 보세요. 연봉 명시한 곳은 수습기간에도 최저 3천 이상 줍니다. 제가 붙은 곳도 그렇습니다. 수습기간에도 3천 넘고 식대 별도입니다.
일찍 뽑으면 집체교육 기간에도 일시킨다? 적어도 제가 받은 오퍼는 집체교육 기간동안 일을 전혀 하지 않는 조건이었습니다(집체교육 직전 2주 법인 직무교육 별도 실시 정도).
요즘은 법인에서 면접시 법리를 물어보거나 컨설팅 펌의 경우 사례분석을 요구하는데, 그간 틈틈히 노동법 인사노무관리 공부해 둔 덕에 무난하게 대답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직무기술서 최선을 다해 각 2페이지씩 4쪽 이내로 썼고, 면접에서도 무난히 대답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면접은 법바법(법인 바이 법인)이고, 법인 중에서 오히려 나이가 있고 사회경험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곳도 많습니다.
덧붙여 카페만 보면 외국어 능력 쓸모없다 같은 글이 돌아다니는데, 제가 면접 본 세 곳 모두 저의 영어 능력과 일본어 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면접때 많이 물어봤습니다.
한 곳은 노골적으로 한국에 있는 외국계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일본계 기업이고 일본어를 법리 설명할 정도로 할 줄 아는 노무사는 얼마 없다며 꼭 와달라고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카페의 출처 불분명한 말들에 휘둘리지 마시고 현직자나 실제 수습을 구한 사람들 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습처는 어떻게든 구해진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다 라는 선배님들 말은 여러분들 위로하기 위한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그렇기 때문입니다.
합격후 어떻게 될지 쓸데없는 고민하실 시간에 한 자라도 더 공부하시기를 감히 추천드립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것을 마치 사실인 양 적으며 공부하려는 이들의 마음을 꺾는 일부 분탕에게 휘둘리지 마십시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Ohla 작성시간 25.12.14 핑팽퐁 네네 신년회에서 잘 뵙겠습니당.저야말로 장난하는거 같습니까? 뭐가 무섭겠어요. 우습네요. 님처럼 자기확신 있는 사람들이 참 무섭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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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illliili 작성시간 25.12.12 이정도인 사람이 저정도밖에 못붙엇다고...??? 디용용 절망적이군요 시장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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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사간담회 작성시간 25.12.18 Ohia 이분은 사고가 굉장히 꼬이신분이네요...이런글이 댓글싸움이 되다니 나중에 이런분 만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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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Yonghorang 작성시간 25.12.22 수습 구하고 있는 사회경험 없는 저로서.. 이 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앞으로 멋진 노무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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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소한 아메리카노 작성시간 26.03.01 오십후반에도 수습이 가능할까요..? 이제 시험진입한 저로서는 상당히 걱정이라서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