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회사에서 비자발적 퇴사 이후에 공부하는 사람 있나...

작성자iIiiIiiIiiIIIIiI|작성시간26.03.27|조회수788 목록 댓글 10

# 이곳은 자유게시판입니다. 

   * 스터디 모집 관련 글은 "스터디 모집(참여)"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수험관련 매매 교환 관련 글은 해당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나 같은 사람 있어?

사내 연애 했고, 사내 결혼 했어. (결혼한다고 굳이 말하고 싶진 않았는데, 본부장이라는 사람이 계속 결혼 하는거 대표한데 얘기하라고 압력 넣어서 끌려가서 강제로 말하게 됨)

며칠 뒤 갑자기 대표가 부르더니, 연애는 되는데 결혼은 안된다고 나가줬음 좋겠대.

결혼하면 일 시키기 불편하다고. 사람들도 다 불편해 할거라고.

보통 회사들 다 이런가?

여전히 결혼은 여자들한테 불리한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일단은 내가 내발로는 못 나가겠고, 정 그러면 회사에서 해고통보 하라고 했어.

그랬더니 끝까지 권고사직 합의서 들고왔길래, 그냥 싸인 안하고 서류 안내고 나왔어. 


이 일이 벌써 3개월 가량 된 일인데...

노동법에서 해고파트 공부할때마다 울컥 치고 올라와서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눈물이 나.

결혼은 했고, 이 일이 신랑과도 상관 없는거 알지만... 신랑한테 괜히 짜증내고 화풀이 하게 돼.


오늘도 부당해고파트 공부하다가 또 이 생각이 치고 올라와서 힘들어서 글 써봐.

너무 힘들다. .......

언제쯤 이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빨리 털어버리고 공부에 집중하고 합격해서 보란듯이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재단사오빠 | 작성시간 26.03.28 다들 비슷한 아픔이 있나봐요
    징계,해고. 파트 볼때마다
    가슴 속에서 질척거리는 어떤 고통이 느껴져요..
    그만큼 더 좋은 노무사 되실겁니다.
    그 고통을 원동력삼아서 더 훌륭한 노무사가 되어주세요ㅜㅜ
  • 답댓글 작성자재단사오빠 | 작성시간 26.03.28 참3개월 도과전이면 노동위 구제신청해보세요ㅜㅜ..
  • 답댓글 작성자iIiiIiiIiiIIIIi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8 재단사오빠 감사합니다 ㅠ.ㅠ 구제신청 알고는 있지만 신랑 입장이 곤란해질거 같고.. 딱히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어서 구제신청은 안하렵니다. 대신 합격하면 못 받은 임금청구는 노무사로서 제 이름 걸고 해보려고 해요 ㅠ.ㅠ
  • 답댓글 작성자재단사오빠 | 작성시간 26.03.29 iIiiIiiIiiIIIIiI 맞아요 이게 참 당한 건 우리인데, 피해자가 2차 피해를 고려해서 구제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죠.ㅠㅠ 저도 언젠가 글 쓴 적이 있는데 <해고의 추억>이라고 검색해보시면 나올 거예요 궁금하시면 함 읽어보세요. ㅎㅎ시험도 화이팅, 쀼생활도 진심으로화이 팅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