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강사님께서는 챈들러에 대해 차일드가 비판적이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내용은 챈들러는 구조는 전략을 따르니까 환경에 의한 전략 즉 의사결정자의 존재를 부정한다는 측면에서 정치적 주관적 개입의 존재를 부정한다는 측면에서 차일드는 챈들러의 입장을 비판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강사분은 단순히 챈들러와 차일드의 관계를 사제관계로서 영향을 주었다는 말씀만 해주셨는데요.
그 분의 책 내용을 보면 '챈들러의 전략과 조직구조의 관계' 라는 카테고리 항목아래에 다음과 같이 적혀있습니다.
'... (챈들러의 전략과 조직구조의 관계 설명이 있은 후) 그러나 실제로 반드시 구조가 전략의 종속변수라고만 볼 수는 없는 반례도 있으며, 전략은 경영자의 자유재량의 결과물이라는 명제에 대해서도 반대사례가 많다. 실제로 노동 집약적 산업의 경우 경영자의 자유재량이 조직구조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자본집약적 산업에서는 경영자의 재량 내지는 전략이 구조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공산이 크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이 강사분은 챈들러와 차일드의 입장은 유사한 견지를 취하고 있다고 봅니다.
차일드와 챈들러의 입장의 관계에 대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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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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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히죽 작성시간 19.10.20 이때, 차일드는 챈들러의 입장을 비판하고자 전략적 선택 이론을 가져온 게 아니라, 구조적 상황이론가들을 비판하려고 전략적 선택 이론을 만들어낸 겁니다. 기존의 구조적 상황론자들은 환경이 곧바로 조직 구조를 결정한다고 봤는데요.(즉, 환경->조직구조). 차일드는 자기의 스승 chandler의 견해인 '전략이 구조를 만든다'는 견해를 발전시켜 (1)환경은 제약조건으로 작용하며, (2)실제로는 의사결정집단의 전략적 선택에 의해 조직구조가 결정된다고 구조적 상황이론가들을 비판합니다(환경->전략적선택->조직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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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히죽 작성시간 19.10.20 히죽 따라서, 차일드가 하고싶었던 말은 전략에 따라 조직구조가 결정된다는 챈들러의 말이 틀렸다는 게 아니구요.환경에 따라 조직구조가 곧바로 결정된다는 구조적 상황이론가들을 까면서, (1)환경을 해석한 의사결정자들이 나름대로의 전략을 수립하고(환경->전략) (2)전략에 따라 조직구조를 선택하는 과정(전략->조직구조)에서 조직구조가 결정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결국 전략에 따라 조직구조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2번 부분은 챈들러의 견해와 동일합니다. 차일드의 이론은 챈들러의 견해에 (1)번 부분만 붙인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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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히죽 작성시간 19.10.20 히죽 실제 논문에서도 챈들러(chandler,1962)는 실증분석을 통해 "조직구조는 전략을 따른다"는 유명한 명제를 도출하였다. 챈들러의 연구에 기초하여 차일드(child,1972)는 전략적 선택의 타당성을 지지하는 포괄적인 논의를 전개하였다. 그는 경영자의 의사결정의 자유재량에 제약을 가하는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경영자는 여전히 상당한 폭의 선택결정권을 가지고 조직구조적 형태를 선택,결정한다고 주장하였다(child,1972) 즉, 경영자들의 전략적 선택은 환경의 특성과는 무관하게 조직구조의 설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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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히죽 작성시간 19.10.20 히죽 박경미, 황재원, 권구혁 (2005). 경쟁전략, 조직구조, 정보기술 활용도 간의 적합성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전략경영연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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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10.21 히죽 와..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