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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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浮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조성된 시기인 968년(고려 광종 19년) 경에 함께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조형미는 투박하지만 지방 호족 세력을 압도하려는 고려 초기 특유의 강인하고 듬직한 힘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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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浮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평면은 전체적으로 사각형을 취하고 있으나, 가운데 기둥(간주석)만큼은 굵고 둥그런 원통형 기둥으로 만들어 대조적인 미감을 준다.
원형 기둥의 중간에 세 줄기의 띠를 두르고, 가장 굵은 가운데 띠에는 8송이의 꽃(연꽃 모양)을 세밀하게 조각하여 묵직하고 무뚝뚝해 보일 수 있는 석등에 부드러운 장식성을 더했다. -
작성자浮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상륜부(머리장식)를 바로 올리지 않고, 불을 밝히는 화사석을 상하 2층 누각 형태로 형식적으로 얹어 높이감과 웅장함을 극대화했다.
화사석의 네 귀퉁이에 세워진 네모난 돌기둥은 전체 규모에 비해 다소 가늘고 빈약해 보이는 반면, 불빛이 새어 나오는 화창(窓)은 터무니없이 넓게 뚫려 있어 독특한 비례감과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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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浮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아래받침돌(하대석)에는 아래를 향한 연꽃(복련)을, 화사석을 받치는 윗받침돌(상대석)에는 위로 솟은 연꽃(앙련)을 굵고 두툼하게 새겨 안정감을 주었다. 사각의 하대석 옆면에는 안상(眼象)이 새겨져 있다.
1층과 2층 지붕돌(옥개석)의 네 귀퉁이에는 위로 번쩍 솟아오른 큼직한 귀꽃 조각이 서 있어 장중한 석등의 분위기에 경쾌한 곡선미를 더해준다. -
작성자浮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관촉사 석등은 정사각형 평면의 고려식 석등 양식을 확립해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로, 가느다란 기둥에 비해 넓은 창을 가진 2층 화사석 구조, 그리고 원형 간주석의 꽃무늬 장식 등 통일신라의 정형화된 틀을 깬 파격적이고 웅장한 미를 보여주는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