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大理, dàlǐ) 희주고진 엄가대원(严家大院) 석조석가불상(石雕释迦佛像, Shídiāo Shìjiā fóxiàng)
작성자浮雲 작성시간26.06.05 조회수0 댓글 6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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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浮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07 운남성 대리(대리국) 지역은 당나라 시대의 남조국(南詔國)과 송나라 시대의 대리국(大理國)을 거치며 '묘향국(妙香國)'이라 불릴 만큼 불교가 융성했던 곳이다.
이 석불상은 명·청 시대의 세련되고 화려한 불상 양식보다는, 훨씬 앞선 시기인 운남성 남조국·대리국 시절의 투박하면서도 독특한 불교 미술 양식을 '계승'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사천성이나 운남성 일대의 석굴, 서민 사찰에서 민간 장인들이 거친 사암이나 석회암을 깎아 만들던 불상의 맥을 잇고 있다.
오랜 세월 비바람을 견디며 닳고 닳은 석불의 투박함은 세속을 초탈한 듯한 또 다른 깊은 감동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