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大理, dàlǐ) 희주고진 엄가대원 문신(門神) 진숙보(秦叔宝​, Qín Shūbǎo)ㆍ울지공(尉迟恭,Yùchí Gōng)

작성자浮雲|작성시간26.06.17|조회수10 목록 댓글 13

▲진숙보(秦叔宝​, Qín Shūbǎo)


▲울지공(尉迟恭,Yùchí Gōng)



<2026.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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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浮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神荼)와 울루(鬱壘)
    ​가장 오래된 문신의 기원은 중국의 고대 신화집이《산해경(山海經)》에 등장하는 (神荼)와 울루(鬱壘)라는 두 형제 신이다.

    동해 바다 가운데 도삭산(度朔山)이라는 산이 있고, 그 정상에는 거대한 복숭아나무가 있었다. 이 나무의 동북쪽으로 뻗은 가지 사이를 '귀문(鬼門)', 즉 귀신들이 드나드는 문이라고 불렀다. 신도와 울루 형제는 이 문을 지키면서, 인간에게 해를 끼치거나 악한 짓을 한 귀신들을 잡아 갈대 끈으로 묶어 호랑이에게 먹이로 던져주었다고 한다.
  • 작성자浮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이 신화에서 유래하여 사람들은 새해(정월 초하루)가 되면 복숭아나무 판자(도부, 桃符)에 신도와 울루의 이름이나 얼굴을 그리거나, 갈대 끈과 호랑이 그림을 문에 걸어두기 시작했다. 이것이 문신 풍습의 시초이다.
  • 작성자浮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역사적 기원은
    ​오늘날 우리가 흔히 보는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든 무장(武將) 형태의 문신인 진숙보(秦叔寶)와 울지공(尉遲恭)과 당나라 태종(이세민) 시기의 일화에서 기원한다.
  • 작성자浮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시대가 지나면서 문신은 단순히 악귀를 쫓는(벽사) 목적을 넘어, 복을 불러오거나(기복) 학문적 성취를 기원하는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인물로 분화되었다.

    ​종규(鍾馗)는 당나라 시기부터 유래한 인물로, 귀신을 잡아먹는 달인으로 알려져 문에 단독 혹은 쌍으로 자주 붙여졌다.

    무서운 무장 대신 인자한 모습의 관리들이나 신선을 그려 '부귀(富貴)', '수명(壽命)', '관직 등용' 등을 기원하는 문신도 등장했다.
  • 작성자浮雲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문신은 고대 도삭산 신화의 '신도·울루'라는 자연·신화적 숭배에서 출발하여, 당나라 이후 '진숙보·울지공'이라는 역사적 영웅 서사와 결합하면서 오늘날의 형태로 고착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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