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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꼭완치 작성시간26.08.02 저희랑 비슷한 점이 많네요. 공여자가 있었지만 아빠 반일치로 이식했고 망막출혈도 있고요. 지금은 이식하고 회복 중에 있는데 아직 갈길이 조금 남은 느낌이지만 이식 후에 입술에 혈색이 돌고 하얗기만 했던 손바닥도 붉어지고 점상출혈 없는 발등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수혈없이 진료 보고 집에 오는 것도 좋구요. 아이도 혈색소 6점대였을 때도 몸이 괜찮은 줄 알았는데 이식 후에는 확실히 다르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이식 전까지는 저도 걱정이 많았고 타인 100프로 일치 이식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빠의 피를 받은 것이 더 좋고 마음도 편한 것 같아요. 이식하길 잘했고 이식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애매한 수치로 병원만 오가던 때가 오히려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따님도 이식 성공해서 곧 걱정없이 지낼 날이 올 거에요. 이식 성공을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