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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야당, 당 총재의 부정부패 주장한 여성 당원 제명

작성자울트라-노마드| 작성시간15.01.02| 조회수11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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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02 이것 참...
    요상한 사건이 신년 벽두부터 불거져 옵니다...

    요즘 캄보디아 야권에서 뭔가 이상한 흐름이 있는데요..
    훈센 정권이 뒤로 좀 공작 들어간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

    과거 1980년대에 "김대중 씨가 정치자금 받아서 부정축재했다"는 흑색선전이 돌곤 했습니다만..
    이것도 그와 유사한 사례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독재국가에서 야당 정치인이 부정축재한다는 게 결코 쉽지 않죠..
    조그마한 콩꼬물만 있어도 정권에서 사찰하지 가만 안 내버려두죠..

    더구나 무려 2천만 달러라... 흐음...

    하여간 이 여성이 시위도 하고 뭐 요란한 상태입니다..
  •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02 그나저나 껨 레이라는 정치평론가 역시
    우리가 지난 1~2년간 관찰해온 바에 따르면,,,
    뭔가 입바른 소리 하면서도 결국에는 현 체제에 유리한 안정적 제안을 하는 ,...
    마치 요즘 한국의 TV 방송들에 자주 등장하는 정치평론가들 비스므리한..
    뭔가 회색분자 같은 인물인데요..

    그런 인물이 이번 사태를 더 키운 느낌도 있군요...

    게다가 훈센 총리가 막후에서 움직인 것인지..
    노로돔 라나릿 왕자가 다시금 푼신펙당 총재로 복귀한다고도 하고 말이죠..

    하여간... 요상한 형국...
  • 작성자 울트라-노마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03 [추가 보도]

    이 여성이 1월1일에 CNRP 당사에서 시위를 했습니다.

    http://www.phnompenhpost.com/national/protest-disastrous-ex-aide

    원래는 지지자 300명 몰고와서 시위한다고 했지만,
    고작 10명 정도 왔고, 그 중 반 정도는 "왜 왔는지도 모르겠다. 오래서 왔다"고 말했다는군요..

    오히려 다른 당원 수십명 정도가 모여서 이 여성을 비난했는데요,..
    "꿔 간 돈 갚아라"라든지..
    "지난번에 가게에서 먹고 간 커피 값 달라"는 등..
    영 코메디 비스므리하게 진행됐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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