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고속철과 관련해서 이것이 사실인가요?

작성자어나더데이| 작성시간08.06.10| 조회수1352| 댓글 9

댓글 리스트

  • 작성자 Imperatore 작성시간08.06.10 TGV-직지심경 빅딜 여부의 존재 자체는 현재까지 확인할 바 없습니다. 먼저 '문서'로 기록된 속기록이나 회의록, 발언록 등이 전혀 없고, 협정문에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테랑 대통령은 사망했으며, 김영삼 대통령도 이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예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공식 부인). 또한 당시 고속철도를 들여왔던 철도청에서도 이러한 내용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고 공식 부인하고 있습니다. ICE의 경우 차륜박리 사고때문에.. 신칸센의 경우 JR측이 기술이전에 소극적이었고, UIC규격에 맞지 않는 차량한계 및 싸지 않은 가격.. 때문에 TGV를 선택했을 뿐, 직지심경때문에 TGV를 선택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서울지하철+철도 작성시간08.06.10 그런 말이 있었다고 하죠. 그러나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다만, 비선에서 이러한 논의를 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그 당시 TGV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현재 KTX는 개통되지 않았을 것입니다.(신칸센-기존선로 호환불가, ICE-신호체계 호환불가) 참고로 전투기 구매 사업 당시에도 다소사 회장이 인터뷰에서 라팔을 사면 프랑스 정부에 요청해서 직지심경을 돌려준다고 말한적이 있었죠.
  • 답댓글 작성자 KTX 미금역 작성시간08.06.10 혹시 모르죠. 이에 대한 비망록 같은 것이 세상에 나와서 또 한번 떠들썩하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아니면 2023~4년에 비밀 해제될 국가문서에 그 답이 있을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N700系 작성시간08.06.10 정확히 말하면 신칸센의 경우 선로의 호환불가가 아닌 고상홈 문제라고 볼 수 있죠.
  • 답댓글 작성자 여수행관광열차 작성시간08.06.11 선로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폭이 넓은 신칸센 차량은 기존선 인프라를 사용하려면 옆 선로의 차량이나 지형시설과 충돌을 할 수도 있고, 그 예로 시흥역 통과는 불가능하니 말입니다. 신호체계는 별 문제가 아니지요. ICE가 파리까지 들어가는데 못할 게 뭘까요.
  • 답댓글 작성자 C6248[#999] 작성시간08.06.11 호환 불가가 거의 맞습니다. 신칸센은 광폭이라서 같은 표준궤라고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터널이나 각종 시설 개량 없이는 기존선 연결운행이 불가능합니다. 신칸센 차량폭이 3.4미터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기존선은 차량폭 3.2미터 기준으로 되어 있어서 이보다 폭이 큰 차량은 달릴 수 없죠.
  • 작성자 여수행관광열차 작성시간08.06.10 기술이전의 경우 그리 원활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상당한 이전이 이루어진 게 사실입니다. KTX 차량의 라이센스 생산에 이어 이를 기반으로 한 신형차량 개발, 부품국산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그 증거죠. 위자료는 아무래도 헛소리인 듯. / 덧붙여 '직지...'의 반환 혹은 임대에 반발한 사서가 있다는 것은 보도된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그 소속 (및 서적의 현 소장처) 은 루브르 박물관이 아니라 프랑스 국립도서관입니다. 미개 어쩌고 하는 식은 아니었겠죠. (어느 미친 놈이 문화재의 본국을 미개지 취급합니까)
  • 답댓글 작성자 lifetimes 작성시간08.06.11 미개지 취급을 했을수도있겠죠. 본국이어도 프랑스의 경우엔 당시의 한국같은 개도국이나 약소국들의 약탈문화재가 굉장한 프랑스 문화재들의 축을 이루고있는게 사실이라. 자유주의의 극을 달리면서도 한편으론 자국에대한 자존심이 굉장히 센게 프랑스인이라.
  • 작성자 駕洛國(가야) 작성시간08.06.11 사실여부는 그렇다 치고... "외규장각 도서"아닌가요?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