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궁금했던 것이, 같은 ATC라고 해도, 기종이 다르면 호환이 안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여기서 호환이란, A기관의 선로에서 B기관의 전동차가 달리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1) 대구1호선 전동차를 서울3호선에 가져다놓으면, 수동모드로 ATC신호를 받아가면서 운전이 가능할까요? (즉 차내에 신호가 뜨나요?)
(2) 대구1호선 전동차를 역시 광주1호선 노선에 가져다놓으면, 수동모드로 ATC신호 받아 운전이 가능할까요?
(3) 2의 경우 혹시 자동운전도 가능할까요? (운전실에서 초록버튼 두개 눌러서 다음역으로 가는 것)
(4) 2와 3의 경우, 바로는 안된다고 해도, 차량의 프로그램만 바꾸면 가능한가요? 아니면 선로에 깔린 ATC장치의 차이로 인해 근본적으로 불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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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Techno_H 작성시간 07.10.12 예를 들어 말씀해주신 사례의 경우, 대구1호선은 미국GRS社제품. 서울3호선은 미국US&S社제품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광주1호선은 아마도 국산이 아닐까 싶지만... 다만 MCS에 놓고 어떠한 방호장치도 없이 완전히 수동운전을 해버리면 굴러야 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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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GE C44-9 작성시간 07.10.12 다른 노선끼리의 직통운전을 하려면 역시 ATS가 속 편하겠군요. 물론 ATS도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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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K125 양정역 작성시간 07.10.12 ATS라고 모두 호환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실질적으로 ATS를 사용하는 곳이 철도공사와 서울2호선을 담당하는 서울메트로(그나마도 2호선이 ATS인 이유가 초창기 노선이기도 하고, 1호선과 연결되다보니...)뿐이라 같은 회사의 제품을 쓰겠지만, 일본같은 경우는 관동과 관서가 ATS가 서로 달라서 두 지역을 넘나드는 차량은 필수적으로 신호개조를 해야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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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oco E Nam 작성시간 07.10.12 각 호선별로 신호시스템 제작사가 다릅니다. 같은 시스템이라도 버젼이 다른니 호환불가. 다만 인천과 대전은 동일한 ATC 지멘스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인천지하철경력자분이 대전도 똑같은 시스템이라고 하더군요. 대구도 신호시스템 제작사 지멘스이지만, 대전 인천것보다 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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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상곤 작성시간 07.10.15 대전은 한참 뒤에 개통했고, 인천도 대구보다는 2년 늦게 개통했으니 대구보단 신형이 들어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