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참에 서울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을 직선화하는 건 어떨까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수정)
작성자Utsukasa작성시간09.04.18조회수1,768 목록 댓글 143호선과 4호선은 그간 2호선 구간의 단축과 X자 간선축 완성이라는 본 과제를 잘 수행하지 못했죠.
그래서 이 노선을 직선화하고, 남는 구간을 다른 노선에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노선을 그려 봤습니다.
(마치 경인고속도로를 서인천 이후 직선화하고, 서인천-인천 나들목 사이는 새로운 노선으로 분리시키는 식으로요)
다음 사진을 보시면, 신설이 필요한 구간은 3호선은 독립문-서울역, 이촌-고속터미널이고, 4호선은 동대문운동장-동작입니다.
3호선의 서울역-이촌 구간은 직선화 전의 4호선 구간 중 버려지는 구간을 재활용하고요.
실제로 독립문-서울역 구간은 철동에서 필요성이 있다고 거론되던 떡밥이었는데, 이 참에 해당 구간을 3호선에 편입시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신 신선 건설 비용이 좀 들겠죠.)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2호선과 직선화된 3호선의 환승역 문제, 그리고 직선화 이후 그대로 버려지는 구간(3호선 독립문-옥수-고속터미널, 4호선 동대문운동장-서울역)입니다. 첫 번째 문제는 아무래도 서소문 사거리에 역을 새로 지어야 할 것 같고요, 두 번째 문제는 위에서도 말했듯 새로운 노선에 해당 구간을 편입시키는 식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중 4호선 동대문운동장-서울역 구간은 송전되는 전압을 변경한 뒤 신안산선 건설에 활용하고, 3호선 독립문-고속터미널 구간은 각각 인천·부천 일대로 노선을 연장시켰으면 싶습니다.
이미 제 블로그(blog.naver.com/kamui03)나 한우진님의 미래철도 노선도 카페, 디씨 철갤 등에도 글을 올려 본 적이 있지만 의견 수렴을 좀 더 받고 싶어서 이렇게 한 번 올려 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4월 18일 11시 10분에 추가한 내용
혼란을 막기 위해서 새로이 풀칠을 하자면, 저도 기존의 우회 구간은 버리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신 해당 구간을 기존 3호선과 4호선과는 분리시켜서, 아예 새로운 노선으로 독립시켜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죠. 이것은 과거의 전철 중앙선이 1호선 계통에 포함되어 있다가 덕소 연장 이후 독립된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기존 우회 구간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글을 쓴 것이 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혹시 글을 따로 써 달라는 의견이 많아지면, 여기에도 별도의 글을 남기도록 하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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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꼬맹이 작성시간 09.04.18 남는 구간을 지선 형태로 하는건 힘들까요? 독립문에서 서울역 구간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 4호선 돌아가는것도좀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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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Utsukas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4.18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남는 구간은 타 노선 계통으로 나누자는 게 제 생각이었는데, 직선화 전의 우회 구간이 완전 독립되기 전까지는 과거의 중앙선처럼 지선격으로 운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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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문맹 작성시간 09.04.18 님이 건설교통부 장관이나 서울시장에 취임해서 직접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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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327 경복궁역 작성시간 09.04.18 나름 괜찮은것 같은데. 그냥 계통분리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기존 3,4호선의 수요 무시 못합니다. 3호선 독립문<->고속터미널구간 타보셨나요? 안타봤으면 말을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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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Utsukas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9.04.18 저도 중학교 이후로 독립문-터미널 구간은 상당히 많이 타 봐서 압니다. 3호선의 최고 알짜 구간이 바로 이 구간이죠. 저는 기존 우회 구간을 폐기하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기존 구간도 다른 노선으로 만들어 운행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블로그에 관련 내용이 있으니 해당 내용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