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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라 작성시간10.12.11 코레일에서 9호선의 사례를 분명 벤치마킹했을 테지만, 기본 배차간격이 20분이라는 점에서 완행만 정차하는 역에 대한 배려가 아쉬울 따름이지요. 차라리 20분간격, 안되면 25분~30분간격 정도로 먼저 완행을 넣은 다음 그 사이에 한시간 간격으로 급행을 넣었으면, 급행정차역이 배차가 불규칙적이기는 해도, 잘못 걸려서 40분 기다리는 사태가 생기는 일은 상대적으로 적을것으로 보입니다.
경춘선의 경우 선택정차를 시범적용한다면 괜찮을 사례겠지만(분당선 일부도...) 단순히 선택정차 열차만 투입하면 A열차만 정차하는 역에서 B열차만 정차하는 역을 가려면 한번 환승해야 하거나, 오랜시간 기다려야 하는 문제가 생길것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일인승무(One Man) 작성시간10.12.11 개인적으로는 서울에서 가까울수록 수요가 많기 때문에 완행과 급행의 간격을 1:1로 정도로 맞추되 완행은 평내호평까지만 운행하고 급행은 평내호평부터는 각역 정차로 운행하였으면 합니다. 물론 평내호평역에 도착한 완행은 바로 급행과 접속될 수 있게 시각표를 짜고요. 그러면 전 구간이 기본적으로 20분 간격은 유지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물론 평내호평역까지의 급행 정차역은 배차 간격이 더 줄어들겠지요. 전구간 급행은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고요.
복선전철화 이전의 1시간 배차에 일부 열차가 정차하는 역에서는 하루에 몇 번 열차가 없었을 때를 생각하면 너무 배부른 소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