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이 좀 나고 해서 상봉역서 경춘선을 타고 춘천까지 갔다 왔는데....
엄청난 사람들이 몰리더군요...... 출발역인데도 대기중인 열차에 사람들이 잔뜩 서있고... 그래서 다음 걸 타긴 했습니다만...
머 이것까지는 좋습니다.
문제는 춘천역이더군요...
제가 춘천역에서 내리는데 그 승강장에 엄청난 수의 승객분들( 대다수가 노인 분들이더군요....)
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내리기가 무섭게 타시더군요... 분명히 회차를 해서 와야되는 차량인데....
그러다 보니 반대편 상봉방면 승강장에서는 난리더군요...
서로 몇 안되는 자리에 앉으려고 새치기에 밀치고... 자리에 앉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우신지 어떤 할아지는 앞에 서계신 할머니를 뒤로 확 밀치시고 타시더군요 뭐... 열차가 완행이었으니 거의 80분을 서가야 한다는 건 이해 합니다만... 이런 문제는 해결되어야 되지 않나 싶구요.. 사람잡겟습니다...
상봉역에서는 미리 타는 분들도 별로 없으시고 춘천역만큼 문제가 심각한 건 아니더군요... 대부분 춘천방향 플랫폼에 열차가 회차해서 들어오면 타시더라구요..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건... 겨우겨우 춘천에서 출발을 해서 가는데.... 열차가 시끄럽긴 하더군요...노인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데..
노인분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큰소리로 누구를 부르시고 이야기 하시고... 이런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덕분에 안내방송도 잘 들리지 않고 옆에 계시던 어떤 여자분은 전화 통화를 제대로 못하시더군요...
제가 탓던 전동차만 그렇다면 다행이겠지만... 아니라면 이러한 소음 문제는 좀 해결이 되야 되지 않나 싶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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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Hebaragy 작성시간 10.12.26 맞습니다..매너 좋은 어르신들도 많으십니다...전철 타보면 일주 고집쎄고 말이 통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지만,젊은이들이 이해하면서 차츰 계도해 나가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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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천산지기 작성시간 10.12.27 어느 노선이든 처음 한동안은 혼잡하고 무질서한 모습이 눈에 거슬립니다. 물론 시간이 해결해줄 수 있지만..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적극적인 홍보,예방과 계도활동, 이용개선 등)이 있으련만...좀 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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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White Paper 작성시간 10.12.27 전철 적자는 맡아놓은 양상입니다.. 경춘선 외주화로 적자폭을 줄이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이미 이러한 무임승차를 염두에 두고 나온 내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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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꿈높현시 작성시간 10.12.27 운임 인상보다는 외주화로 직원들 쥐어짜는 게 욕을 덜 먹으니 나온 발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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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꿈높현시 작성시간 10.12.27 누구나 나이가 들면 노인이 됩니다. 순진하게 살아온 사람도 노인이 되지만 막말로 조폭도 노인이 되고 깽판 치던 인간들도 노인이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은퇴를 하고 여가를 보내지요. 즉, 이건 사람 개개인의 문제이지 노인이라고 싸잡아서 욕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