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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도시/광역철도

SR001호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스압 주의?)

작성자DL-7234|작성시간10.12.28|조회수1,490 목록 댓글 10

눈이 오고 그로인해 임시차 투입으로 다이아가 매우 혼란스러워졌지만.

집이 근처라서 금방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안내받은 대로 들어가서 신원확인후 기념품을 주는데

무려 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더군요.

 

 

어쨌든 이번 SR001의 특징은 모듈 인것 같습니다.

모듈화된 설계를 통하고 부품의 표준화를 통해서 유지보수비와 차량제작비를 경감시킨다는 것이죠.

 

또한 원격지원을 통해서 고객편의와 관련된 냉.난방.차량고장은 개별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사령에다가는 약간의 BMS기능을 섞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앞차 뒤차 몇분 이런것도 가능하게 나오니까요)

 

 

 

몇십장 추려서 간단히 올려봅니다.

 

 

 

PSD 밖에서 찍어본 사진은 정말 오래간만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제작된 인버터라고 합니다. KRRI에서도 지원한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

이 인버터가 기존의 인버터는 인버터와 무언가(죄송합니다 잊어버렸어요)를 따로따로 싣고 다녀서

그만큼 차량 하부부피가 커졌는데. 그걸 통합시켰다고 하더군요.

 

 

 

기존 인버터입니다.

 

 

 

 

전동차의 핵심인 소자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설명하시는 분 말로는 이미 도시철도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의 소자는 "단종" 모델로 수급에 매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IGBT를 저렇게 모듈화 해서 2012년 까지 개발한다고 합니다.

 

 

 

 

 

좌측이 지금 설치된 자동방송장치와 표시기 설정기이고

우측이 그걸 한대 통합한 설정기 입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TCMS입니다.

 

 

 

 

 

 

 

마스콘 들이대기입니다. 신기한건 0.5단이 있더군요. 

 

 

 

 

좌상 - 홍보영상

우상 - 열차제어 상황창 (가.감속을 뺀 모든 기능은 사령에서 원격지원이 가능합니다)

좌하 - 객실내 CCTV

우하 - TCMS 상황의 사령용 입니다. (주로 냉.난방 기능쪽입니다)

 

 

 

 

직접 설명하고 계시는 음성직 사장님.

 

 

 

 

 

그래서 직접 시연차량에 올라갔는데.

 

 

 

 

 

 

그 유명한 609편성도 나와있더군요. 말로는 비교하기 위해 가져다 놓았다고 하지만.

609편성의 의미를 아는 사람들에게 우연치고는 너무나 절묘한? 순간인거 같습니다.

 

 

 

 

차내에는 제작회사로 도시철도공사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차번을 부여받아 764편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상스위치가 기존과 약간 다른데.

덮개를 열고 돌리는 것이 아니라. 덮개를 아래로 내리면 됩니다.

 

 

 

 

 

그리고 공동제작자인 로윈 로고도 붙어 있습니다.

 

 

 

 

 

차내 전광판입니다. (이건 이미 각 노선별로 시범운영되는 차량들이 있죠)

 

 

 

 

차내 CCTV며 손잡이도 최근의 추새를 고려해서 배려손잡이도 마련되었습니다.

 

 

 

DMB와 간단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5678행복터치. (물론 민원신도고 가능합니다)

 

 

 

 

 

 

 

 

 

 

 

 

Tc차량 하부입니다.

 

 

 

연결기와 점퍼선인데. 점퍼선 숫자가 조금 줄었습니다.

(하지만 E231과 같이 아예 없애는건 불가능한걸까요?)

 

 

 

 

 

동력대차의 답면제동부입니다.

 

 

 

 

 

실제 차량에 설치된 인버터입니다. (정말 간결해서 Tc쪽과 별 차이가 없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제동 유닛입니다.

 

 

 

 

대차 전체입니다.

 

 

 

 

디스크브레이크 부분입니다.

 

 

 

 

 

경의선때부터 적용되면서 차량 하부에서 저렇게 보호커버를 모두 씌워놓고 있습니다.

 

 

 

 

 

이건 전자석 같은데, 주행중에 쇳가루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습니다.

 

 

 

 

 

구동전동기를 나름대로 촬영해 봤는데... 엉성하네요.

 

 

 

 

 

ATC / ATO 차상자.

 

 

 

 

 

지금은 시운전을 위해 차내에 타노선의 신호장치를 임시로 가져와서 저렇게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전면부를 유리입니다. 누리로와 같이 전원투입에 따라 투명.반투명이 결정됩니다.

 

 

 

 실내 1

 

 

 

 

그 말이 많은 중앙 통로석 의자입니다.

다들 참신한 시도라고 하는데, 저 머리 닿는 부분에 JR큐슈와 같이 머리받침을 놓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좁지 않습니다. 그냥 일반 입석과 별 차이는 없지만. 실제 혼잡시에 테스트를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어짜피 출입구부근에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고 중앙부에 사람이 별로 안모이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어김없이 선두차에는 자전거 거치대가 들어와 있습니다.

다만 경춘선이 1개소면 이차량은 2개소입니다.

 

 

 

 

전체적인 전면부

 

 

 

운전석 들이대기 1

 

 

 

 

측면에서 촬영한 것이구요. 

 

 

 

행선안내시설은 하단부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워낙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다보니 차량제작금지 조례도 계속 계류중이지만.

전동차 제작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전동차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하게 잘 달려주었으면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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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호남고속철도 천안분기! | 작성시간 10.12.29 가 보고 싶었으나 사정상 가보지 못했습니다만 DL-7234님 덕분에 간접적으로나마 편하게 감상을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나저나 609편성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많이 궁금합니다. 609편성의 의미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DL-723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2.29 국산소자를 이용한 첫번째 차량이죠. 당시의 현대정공이 기부채납한 편성이라고 합니다.
    한달에 절반가량은 운행못할 정도로 매우 허약한 차량이였지만. 이런 노력이 있었기에 현재의 기술력의 기틀을 다질수 있었던 것처럼. 지금의 SR001도 609와 같은 의미의 차량이란 뜻인거 같습니다.

    지금 609는 기존차량과 똑같은 소자로 다시 개조하였으며, 아후 7호선 연장구간으로 투입한다고 들었습니다.
  • 작성자새마을호1006호 | 작성시간 10.12.29 구동음은 어떤가여
  • 답댓글 작성자DL-723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2.29 주행하지는 않아서 구동음을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 작성자올리브나무 | 작성시간 10.12.30 609 편성차가 7호선으로 간다고요? 이런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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