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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nah-Merah Interchange 작성시간12.09.19 실제 영남대에선 멀고 도로쪽에 있어 살짝 아쉽긴하지만, 경산주민에겐 좋은 소식이군요.
그리고 모든 동행열차가 "영남대행"이 되면서 상상 이상의 엄청난 홍보효과를 얻게 되겠군요.
"그냥 근처에 영대 있으니까 역이름 붙여주고, 마침 종착역이니까 방송마다 행선마다 '영남대행입니다~' 해주는 넓은 아량" 이 아니길 바랍니다. 공정한 절차를 통해 역명을 선정하고 정당한 댓가를 받고 해주어야겠지요.
모 정치인 연설회에 간호학부 학생 강제동원 논란이 있은 가천대(분당선 구 경원대역)도 비슷하게 자다 떡생긴 경우로서 의심의 여지가 있는데, 어떤지 모르겠군요. -
답댓글 작성자 구민 작성시간12.09.19 1. 영남대역은 같은 2호선의 계명대역보다 훨씬 정문에 가깝습니다. 거의 정문과 붙어있는 수준이지요. 이보다 가까우려면 역이 대학 부지 안으로 들어가는 수 밖에 없지요.
2. 사실 이번 연장의 주 목적 자체가 영남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에 있는 정평, 임당 역은 경산시가의 외곽으로, '이제부터 개발'한다고 할 수 있는 지역인지라 어디까지나 영남대를 위한 영남대역이 이번 연장의 중심입니다.
3. 종착역이라고 해서 홍보효과가 그렇게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역명을 놓고 싸우는 수도권의 대학들과 달리 영남대는 대구경북 지역 최대급의 대학인지라...
4. 그 정치인의 입김이 있었다면 1호선 연장이 먼저 되지 않았을지.. -
답댓글 작성자 Tanah-Merah Interchange 작성시간12.09.20 1.
"멀다"는 개념의 인식이 달라서 생긴 문제군요.
물론 정문 바로 앞에 있습니다만, 문이 목적지인 사람은 없지 않습니까. 실제 영남대 건물들로 가기 위해서는 정문안으로 들어가서 구내도로를 한참 걸어서 가야 합니다.TMIC같으면 경산역에서라도 운동삼아 영남대까지 뛰겠지만, 큰길에서 내려서 강의를 앞두고 전공서적과 노트북을 이고지고 땡볕에 걷는 일을 즐길 사람은 드뭅니다.
이건 우리동네만 이야긴지는 몰라도, 대학교나 쇼핑몰 등이 있으면 버스가 큰길에서 빠져나와 대학교나 몰 안 깊숙이 쭈욱 들어와서 중앙건물 바로 앞에다 딱 갖다댑니다. -
답댓글 작성자 Tanah-Merah Interchange 작성시간12.09.20 이렇게되면 진짜 목적지까지 바로 꽂는 자가용에 비해 크게 결격사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주차장찾아 주차하고 걸어와야 하는 자가운전에 비해 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대중교통좀"하고 호소할게 아니라 스스로 이용하게끔 만들어야 해요
2.
그리고 랜드마크가 되었다 해도 어디까지나 개인/단체의 소유물입니다.
개인적으로 "야 나 **대앞인데" 하는건 자기 맘이지만, 공식적으로 행선판, 안내방송, 기타 모든 안내에 싣는 경우는 조금 더 공정하게 공익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지요. -
답댓글 작성자 Cicero 작성시간12.09.20 그거야 학교가 부지가 넓어서 그런거지 그렇다고 역앞이 영남대가 아닌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정문앞이 허허벌판도 아니고 학생회관이나 경영대는 충분히 도보권으로 보이는데.. 서울대는 그럼 정문에 역이 생겨도 경영대나 법대 정도나 도보권이지 301동이나 302동에서는 도보로 갈 거리가 아니니까 서울대라는 이름을 쓰면 안될까요? 어차피 구내셔틀을 상시 운영해야 하는 저 정도 규모의 캠퍼스는 학교안 어디에다 역을 꽂아봤자 전체를 커버할 순 없습니다. 버스야 한바퀴 돌면 되지만 지하철로 학교를 순환할 수야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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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KTX 미금역_DX Line 작성시간12.09.21 '건물'이 아니라 '정문'이 역 바로 앞에 있어도 랜드마크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고, 기존 상권에서부터 아예 영남대라고 해왔으니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학교만 볼 게 아니라 학교 주변에 퍼진 상권을 파악해야 역명에 대학교명이 적절한 지 알 수 있습니다. 사족이지만, 사실 이렇게 따진다고 해도 총신대는 당연히 욕 먹어야 쌉니다.
舊 경원대도 역이 생길 당시에는 학교 po브랜드wer가 딸려서 그랬지, 상권 자체는 옛날부터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Tanah-Merah Interchange 작성시간12.09.21 조목조목 피드백을 주신 한두 분의 의견을 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문화권별 공공교통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에따라 미리 배경설명을 하였으면 더 좋았을 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전에도 일반게시판에 비슷한 문제제기를 한적이 있는데, 의견이 다르다고 일단 예의가 살살 없어지고 논박이 아닌 무조건부 무시를 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분들이 몇 보여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몇몇 분들은 레일플러스 외 "디씨철갤" 등도 자주 이용하시는 이유도 있겠거니 합니다. 가끔 포탈검색을 하면 디씨 게시물이 검색이 되는데, 디씨 특유의 게시판문화가 어떤지 엿보게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Tanah-Merah Interchange 작성시간12.09.21 디씨에서 하는 매너로 레일플러스에서도 답글을 달고, 비단 온라인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개통식이나 고별운행 등에 열차사진을 찍으러 가서 열차가 접근할떄 주의를 주는 안전요원이나 여객담당 직원분들에게도 그런식으로 하니 항간에 철도동호인 하면 "하루죙일 구석에 처박혀서 알지못할것이나 하고 사회성이 부족한 이상한 부류" 식으로 왜곡되 보이는게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는 창조적이고 취미생활을 즐기는 여유를 아는 품격있는 동호인들이 절대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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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여수행관광열차 작성시간12.09.21 일단 팩트와 부합되지 않는 주장이 막힌 다음에 그리 반응하셔도 밖에서 보기에 별로 설득력 없어 보이는데요.
당장 '멀다'는 것부터가 Tanah...님의 개인적 인상일 뿐이지 않습니까? 게다가 문화권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하셔도, 저는 대학 캠퍼스 한가운데 철도역을 박아넣었다는 이야기는 잘 못들어서 말이지요. 저 위치에서 더 잘 잡기도 어려워 보이고, 저 정도면 예컨대 옆나라처럼 수십년 전에 이전한 별로 가깝지도 않은 대학 이름이 여태 붙어 있는 것보다 이상해 보이지도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