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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민 상 준 작성시간16.03.02 구월동 주민입니다. 만수/구월동에서 인천1호선 타고 부평에서 다시 경인선을 탄다구요?? 그럴거면 그냥 차 가지고 서울 다니죠. 아님 버스로 송내 가서 경인선을 타던가요. 누가 그런 엄청난 환승을 한다는 거죠? 인천1호선이 커버해 주는 곳이라봐야 시청~신세계백화점 사이 구간 뿐인데, 여기는 오피스텔 빼고는 전부 상업시설인데....
인천 급행 정차역 중에 수요가 제일 적은 건 맞지만, 여전히 구월동에서는 동암역 이용이 대부분이네요.
(글 쓰신 분은 구월동=신세계 앞 상업지구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 건 아닌지..) -
답댓글 작성자 인천 1호선 작성시간16.03.02 프리s 구월동.간석동.만수동 쪽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바로 경인선(동암.송내)으로 환승하지 버스타고 가서 인천1호선-부평환승-경인선 이용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인천 1호선이 기본적으로 환승하기 불편하게 지어놓은 탓도 있고 경인선역으로 가는 길이 막혀도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굳이 전철 안에서 또 환승 안합니다.
그리고 석남동이면 모를까 가좌동쪽은 동암환승이 접근성에서 더 우월하여 2호선의 우위를 확언하기 어렵습니다.
2호선 역이 가좌동에서 살짝 외곽이라 동암환승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닙니다. -
작성자 XenePixion 작성시간16.03.02 동암이 빠진건 좀 의외긴 하지만 어느정도 수긍은 갑니다. 동암의 경우 러쉬시간을 제하면 승객수가 타역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걸 볼 수 있죠. 차라리 러쉬시간에만 탄력적으로 운행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간혹들었었습니다. 더불어 제물포는 용기님뿐만아니라 대부분이 의아해할겁니다. 지역정치인(윤상현의원)의 영향력(?)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지역의 요구가 있었을겁니다. 정확한 사항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 봐서는 상당히 비효율적인걸로 보는데 코레일측에서 이를 받아들였다는거 자체가 황당하더군요. 아무튼 현재 경인선의 급행은 이미 급행으로서의 매력을 잃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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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마을호자유석 작성시간16.03.02 경인선 급행은 급행의 기능보다는 수요 분담용이라는 측면에서 보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예전부터 그랬지만 이젠 더더욱) 예전엔 1호선 일반열차가 경인:경부 2:1비율이었지만 지금은 경부축 수요가 늘어나고 경인축은 공항철도 및 7호선 연장개통으로 그 수요가 분산되며 1호선은 정체 혹은 줄어듬과 동시에 대략 1:1수준으로 맞춰지게 되었죠. 따라서 급행이 정차하는 않는 역은 보통 8~10분 배차에 RH에도 5분 배차가 안나오니 연선 승객들은 오히려 예전보다 서비스 수준이 떨어진 셈이죠. 제물포나 개봉 정차 모두 아쉽긴 하지만 경인선 일반열차 배차가 예전만 못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긍할만한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