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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tatsache 작성시간09.09.23 제 생각에도 서울역까지 연결된다고 해도 AREX의 승객이 그렇게 늘어날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AREX를 이용하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 특별한 것이 버스에 비하면 너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접근성, 소요시간, 이용 편리 등에서 이미 버스에 완전히 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항터미널을 나와 공항역까지의 거리가 멀면 그만큼 다른 이득(한 예로 버스보다 훨씬 빠르다.)이 있어야 하는데 그 이득이 겨우 저렴한 요금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좌석이 편한 것도 아닙니다. 직통열차가 그나마 나은데 1시간에 한 대 운행되고 있어서 이용은 운이 좋아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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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tatsache 작성시간09.09.23 이번에 이탈리아 출장중에 알게되엇습니다만 인천공항역과 출국장까지의 거리는 로마공항역에서 출국장까지의 거리보다는 짧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로마역에서 로마공항까지의 요금은 철도가 훨씬 비쌉니다.(게다가 차량은 정말 낡았습니다.) 반면에 동일구간의 버스의 경우 출국장과의 거리가 짧고 요금이 저렴합니다. 그런데도 철도를 이용하게 되는 것은 소요시간이 버스에 비해 절반밖에 걸리지 않고 자주 있을 뿐만 아니라(30분 간격) 여행객 편의(한 예로 한 객차내에 짐을 놓는 장소를 여러군데 마련해 놓음)를 많이 고려하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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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tatsache 작성시간09.09.23 AREX 일반열차는 통근용 전동차 수준이지 공항이용객을 고려한 차량이 절대 아닙니다. LCD 모니터 몇개 부착해놓고 공항 이용객을 편의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정작 중요한 편의시설은 완전히 배제해버렸습니다. 한예로 공항 이용객중에 큰 가방을 안들고 가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이를 위한 편의시설은 아예 없습니다. 저의 경우 25인치 가방(캐리어)이 있었는데 공항철도 전구간에서 차량 가감속중에 가방이 굴러가거나 넘어지지 않게 손으로 잡고 있었습니다. 직통열차를 이용하면 이런 불편함이 없겠습니다만 1시간에 한대 다니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겠더군요. 이런 식으로 해놓고 승객을 늘리는 방법을 제안하라고 하니 정말 한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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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tsache 작성시간09.09.27 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서울역-인천공항구간만으로는 승객이 더이상 늘어날 것 같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공항철도구간은 부수적인 수입 구간으로 하고 실제 수입원은 서울도심구간, 경기도 남북연결, 지방대도시와의 연결에서 찾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예로 KTX와 누리로의 투입입니다. KTX는 지방대도시에서 서울과의 연결을 담당하면서(실제 수입원) 일부편성을 인천공항으로 연결을 하여 지방승객의 인천공항으로 편리한 접근을 제공(부수 수입원)하고, 누리로는 충남, 경기남부, 서울남북부 연결을 담당하면서(실제 수입원) 일부편성을 인천공항으로 연장하여서 인천공항으로 편리한 접근을 제공(부수 수입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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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tsache 작성시간09.09.27 현재의 공항철도차량중 직통열차는 서울시내 혹은 경기도 운행구간 연장을 통해 수입원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예로 직통열차의 경인선 투입입니다. 물론 인천에서 경인선을 거쳐 서울역, 김포공항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연결하는 것은 많이 우회하는 구간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 직통열차가 인천-서울구간의 고급 통근수요를 흡수하면서(실제 수입원) 서울구간 이후로 인천공항으로 가는 수요를 흡수(부수 수입원)할 수 있습니다. (연결 선로가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위에서 언급된 일본의 사례중 JR과 난카이의 비교를 본다면 공항이외 구간의 수요를 끌어오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