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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11.18 6.25전쟁이 발발하자 많은 피난민들이 귀중품만 챙겨서 피난을 갔는데, 초등학교 어린이가 학교에 입고 갈 옷이 없자 할 수 없이 피난길에 가져온 벨벳으로 옷을 해 입혀 학교에 보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이를 보고 깜짝 놀라며 어린 학생이 이렇게 비싼 옷을 입고 학교에 오면 어떻하냐고 주의를 주었다고 하네요. 어린 학생은 어머니께 말씀드렸고 어머니는 벨벳을 뒤집어서 옷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홍나영(洪那英) 교수님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