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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작성자춘풍|작성시간26.06.05|조회수29 목록 댓글 1

★ 6月 05日 金曜日 ★

하루하루 나른함을
몸으로 느끼는 나이!

요즘따라
어느덧 어느새라는 말이
가끔 사용하게 된다.
아마도
그런 나이를 살고 있음을...

무상(無常)은 책 속의
말이 아니었습니다.

함께 걷던 사람이
먼저 떠나는 일,
건강하던 몸이 예전 같지
않은 일,

젊음이
소리 없이 빠져나가는 일.
붙들 수 없는 것이 삶의
본질임을 이제는 압니다.

공(空) 또한
비어 있다는 허무가 아니라
아무것도 영원히 내 것일 수
없다는 맑은 인정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내 것이라
우기지 않아도 되고,
더 얻으려 애쓰지 않아도 되고,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는 그 말이
가슴으로 이해됩니다.

보이지 않는 것—
곁에 있어 주던 사람의 침묵,
말없이 건네던 따뜻한 손,
아무 일 없던 평범한 하루.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삶의 후반은
더 오르는 시간이 아니라
덜어내는 시간 이랍니다.

쥐고 있던 것을 놓고
쌓아 두었던 마음을 비우고
남은 것의
고마움을 배우는 시간.

이제는 압니다.
하늘은 멀리 있지 않았고
행복은 도착해야
얻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숨 쉬는 이 순간,
함께 있는 이 사람,
조용히 저무는 하루가
이미 충분한 선물이었습니다.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삶을
오래 살아 본 마음에는
또렷이 남습니다.

오늘도
무리하지 않는 호흡으로,
붙잡지 않는 마음으로,
잔잔한 평안 속에
머무시길 바랍니다.

늘 그 자리에서
변함없는 마음으로
소중한 당신의 하루를
힘차게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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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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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춘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6 💕💕💕
    매일 좋은
    달콤한 말만 하다가
    오늘은 그 상반된 말을 하려 합니다.

    가끔 나는
    나의 기준으로
    상대에게 강요 아닌
    말을 던집니다.

    하고 나서
    후회를 합니다.

    아마도 그것은
    상대에게 애정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 자식도
    제대로 못 하면서,
    그건 아마도
    나를 감추려는 욕심일지도 모릅니다.

    얼마 전 딸이 둘 있는 친구와 대화를 했습니다. 40대 초반의 자녀가 독신주의를 고수하기에 내 생각을 어필했다.

    내 자식은
    '제일 똑 소리' 나고
    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착각을 합니다.

    그런데 상대가 보는 관점에서는 자식을 구렁텅이로 밀어 넣는 그런 행동으로만 보입니다.

    자신은 그걸
    사랑으로 포장하고
    제일 잘남으로 에워쌉니다.

    "요즘 애들은 다 그런데"라고 대세론으로 일축해버림은 아마도 현실 도피일 뿐입니다.

    옆에서 보는 이는
    통념상 잘못이 보이는데,
    아마도 내가 잘못 보는지도 모릅니다.

    각자 깊은 뜻이
    있지 않겠습니까?

    잠시 나의 넋두리였습니다.

    당신은
    예외의 글임을'''

    들어줘서 땡큐입니다.

    오늘따라 왠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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