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경혈경락/ 정혈요법

팔회혈

작성자光明|작성시간20.01.16|조회수985 목록 댓글 2


인체의 외상에 대한 자연치료를 회원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준비하면서 ~

골절에는 골회(대저) 수회(현종) 근회(양릉천) 그리고 심신불안이 동반되므
기회(단중)를 추가 하게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싶어 관련자료를 모아본다.


♧ 팔회혈에 대한 문헌적 고찰

1.팔회혈은 <<내경>>에선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으며 "사해"라 표현되어
팔회와 최초로 표현상 유사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고, <<난경>>에서 최초로 구체적인 언급이 있었으며
이후 제가들은 <<난경>>의 설법을 따랐다.

2.팔회혈은 장, 부, 기, 혈, 근, 맥, 골, 수 팔자의 경기의 회합혈을 가리키는 것이며
장문, 중완, 전중, 격수, 양릉천, 태연, 대저, 현종혈이 이에 해당하며
임상응용은 모일방면의 병증은 그 유관의 회혈을 채용한다.

3.팔회혈의 배혈은 모일방면의 해당경락 병증과 유관한 경혈과 배합해 경기의 인기역할을 하는 회합혈 즉, 주혈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4.팔회혈의 임상효용
태연은 호흡기계통, 맥관계통에,

대저는 골계통병변에,

격수는 제반혈액병변, 심장병, 부인과질환 등에,

양릉천은 운동기, 근육계통, 관절, 마비질환 등에,

현종은 뇌병변, 중풍, 반신불수 등에,

장문은 간, 비질환과 부병질환에, 중완은 위, 대, 소장질환과 장병의 급, 열, 실증에,

전중은 제 기병, 호흡기계통에 응용되어 사용되었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팔회혈이 비록 임상적으로 체계적인 활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여러 문헌을 고찰해 볼 때 팔회혈의 병증별 임상적인 효율적 활용이 있다.  



♣ 인터넷에 나오는 팔회혈에 대한 다른 자료들

○ 팔회혈(八會穴)이란?

인체(人體)의 장(腸), 부(腑), 기(氣), 혈(血), 근(筋), 맥(脈), 골(骨), 수(髓)의 8종류(種類)의

기(精氣)가 각각 회합(會合)하는 체표(體表)의 상응부위(相應部位)의 8개의 중요한 혈을 지칭(指稱)한다.

○ "회(會)"라함은 회합(會合)이라거나 취회(聚會)의 의미이다.

○ 팔회혈(八會穴)이 최초로 등장하는 것은 [難經:四十五難]이다.

○ 팔회혈(八會穴)은 장부(臟腑)의 기혈(氣血)을 조정(調整)하여 다스리며,

또 소근익수(疏筋益髓)의 작용이 있다.

○ 임상(臨床)에서 상술(上述)한 8방면(方面)의 질병에 속하는 경우는

그것에 관계되는 팔회혈(八會穴)을 취(取)하여 치료할 수 있다.

○ 팔회혈(八會穴)의 장회(臟會)는 장문(章門), 부회(腑會)는 중완(中完), 기회(氣會)는 단중(亶中),

혈회(血會)는 격유(膈兪), 근회(筋會)는 양릉천(陽陵泉), 맥회(脈會)는 태연(太淵), 골회(骨會)는

대저(大杼), 수회(髓會)는 절골(絶骨) 또는 (현종(懸鐘)이다.

팔회혈표(八會穴表)

팔회(八會)

혈명(穴名)

부위(部位)

주치(主治)

장회(臟會)

장문(章門)

第 11肋間前端

五臟의 病

부회(腑會)

중완(中脘)

臍上4寸

六腑의 病

기회(氣會)

단중(膻中)

兩乳間

一切의 氣의 病 및 呼吸器疾患

혈회(血會)

격유(膈兪)

第7胸椎 側1.5寸

一切의 血의 病, 婦人科疾患

근회(筋會)

음릉천(陰陵泉)

비骨頭 前下方

筋肉 關節疾患

맥회(脈會)

태연(太淵)

手關節橫紋 橈側

血脈의 病

골회(骨會)

대저(大杼)

大椎 側 1.5寸

一切의 骨疾患

수회(髓會)

絶骨 현종(縣鐘)

外과 上 3寸

骨髓 腦髓의 病

 

임상응용(臨床應用)에 관한 고찰(考察)

장회(臟會)의 장문(章門)은, 비(脾)의 모혈(募穴)이기도 하다.

오장(五臟)은 모두 그 기를 비(脾)에 의뢰(依賴)하고 있으므로 장문(章門)을 장회(臟會)라고 부른다.

간비종대(肝脾腫大), 협통(脇痛), 황달(黃疸) 등 모든 장병(臟病)에 동혈(同穴)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부회(腑會)는 중완(中完)이며, 중완(中完)은 위(胃)의 모혈(募穴)이다.

육부(六腑)는 모두 그 기(氣)를 위(胃)에 의뢰(依賴)하고 있으므로, 중완(中完)을 부회(腑會)라 부른다.

상복부의 팽만동통(膨滿疼痛), 변비설사(便秘泄瀉), 위장질환(胃腸疾患)등

모든 부병(腑病)에 동혈(同穴)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기회(氣會)의 단중(亶中)은 흉중(胸中)에 위치한다.

○ 동혈(同穴)의 부위는 종기(宗氣)가 소재(所在)하는 곳으로 그 내부에는 폐장(肺臟)이 있다.

○ 폐(肺)는 기(氣)를 주관(主管)하며, 별명(別名)이 상기해(上氣海)이므로,

기회(氣會)는 단중(亶中)으로 하는 것이다.

흉통(胸痛)이며 숨가쁨, 호흡곤난(呼吸困難), 연하난(嚥下難), 흘역(吃逆) 등

모든 기(氣)의 병증(病症)에 동혈(同穴)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혈회(血會)의 격유(膈兪), 심유(心兪), 간유(肝兪) 양혈(兩穴)의 중간에 위치하며,

흉복간(胸腹間)에 해당한다.

심(心)은 혈(血)을 주관(主管)하고, 간(肝)은 혈(血)을 저장한다.

○ 동혈(同穴)은 그 중간에 위치하며, 혈액(血液)을 생성하여 변화시키는 효능을 지니고 있으므로

혈회(血會)는 격유(膈兪)라고하는 것이다. ○ 빈혈(貧血), 토혈(吐血), 하혈(下血), 해수(咳嗽),

객혈(喀血) 등 모든 혈(血)의 병증(病症)에 동혈(同穴)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근회(筋會)의 양릉천(陽陵泉)은, 담경(膽經)의 합혈(合穴)이다.

간담(肝膽)은 상호표리(相互表裏)를 형성(形成)하고, 간(肝)은 근(筋)을 주관(主管)한다.

○ 동혈(同穴)은 슬하(膝下)에 위치하며, 슬(膝)은 근(筋)의 부(府)이므로 근회(筋會)라 칭(稱)한다.

근골(筋骨)의 구축(拘縮)·경련(痙攣)·동통(疼痛)이며 지각운동마비(知覺運動麻痺) 등 

 근(筋)의 병증(病症)에 동혈(同穴)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맥회(脈會)의 태연(太淵)은, 폐(肺)의 원혈(原穴)이며 촌구부(寸口部)에 위치한다.

폐(肺)는 백맥(百脈)을 일당(一黨)에 귀납(歸納)하는 역할 을 담당하고,

촌구(寸口)가 맥(脈)의 대회(大會)의 장소이므로, 맥회(脈會)는 태연(太淵)이라고 한다.

맥관염(脈管炎), 무맥병(無脈病),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 등

모든 맥(脈)의 병증(病症)에 태연(太淵)혈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 골회(骨會)의 대저(大杼)는, 척추(脊椎) 측(側)에 위치한다.

○ 골(骨)은 수(髓)가 성장(成長)된 것이며, 수(髓)는 뇌(腦)에서 내려가서
대저(大杼)에 주입(注入)하여 제(諸) 골절(骨節)에 삼출(渗出)한다.

○ 골기(骨氣)의 회(會)에서 배유(背兪)혈의 제 1번이므로 골회는 대저(大杼)라 한다.

○ 견부(肩部), 견갑부(肩胛部), 배부(背部), 골절(骨節)의 동통(疼痛) 등

모든 병증(病症)에 대저(大杼)혈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수회(髓會)의 절골(絶骨)에 대해서는 옛사람이 "제(諸) 수(髓)는 개골(皆骨)에 속(屬)한다."

수(髓)는 골(骨)을 성장(成長)시킬 수 있으며, 그에 의거(依據)하여

인간(人間)은 보행(步行)하는 것이 가능하다.

○ 절골(絶骨)은 수(髓)의 병(病)을 치료(治療)함으로 수회(髓會)는 절골(絶骨)이라 한다.

지체(肢體)의 위축(萎縮)이며, 무력(無力), 빈혈(貧血) 등

모든 수(髓)의 병증(病症)에 절골(絶骨)혈을 취혈(取穴)함이 좋다.

팔회혈(八會穴)의 응용에 있어서는, 병상(病狀)에 기인(基因)하여 회혈(會穴)을 주로 취(取)하고,

더하여 기타 혈을 구성한다.

○ 예를 들면 무맥(無脈)병에서는 태연(太淵)혈을 주혈로 하고 내관(內關)과 단중(亶中)을 구성하고,

만성출혈성질환(慢性出血性疾患)에서는 격유(膈兪)를 주혈로 하고, 혈해(血海),

해(氣海) 등을 그것에 조성(組成)하는 것 등이다.

○ 이 외에, 팔회혈(八會穴)의 지압(指壓)은 질병진단의 면에서도 참고 할만한 일정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光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1.22 신년다담회 중에 팔회혈을 많이 다루었다.
    골회인 대저에는 음이온뜸질기로 열자극을 추가 했고, 골타법으로 10여회 두드려 주었다.
    장회의 장문혈은 팔을 구부려 날개짓을 하여 팔굽이 몸통에 닿는 곳이다.
    이곳은 환측에만 피내침을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소화기 계통을 치료할 때는 위경의 내정과 함께사용하면 상승적인 효과가 있다.

    근회인 양릉천과 그보다 1촌아래는 담낭점이라 하는데 근의 이완과 협늑통에 탁효하다.

    혈회인 격유는 공최와 함께 사용하여 토혈 객혈에 잘 듣는다.
    격유에는 담배불처럼 쑥봉을 태우면서 반복적으로 근접시켜서 열기를 더해주면 놀라운 효과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 작성자光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1.22 골회의 대저, 혈회의 격유 등 방광경 1선에 있는 팔회혈의 유(수)혈 들은 척추방향으로 사자하거나 피내침을 자침한다.
    참고로 방광경 제 2선의 사자침법은 외측으로 한다.

    기회인 단(전)중은 하향자 하고 여기서 말하는 기는 폐로부터 얻어지는 천기를 주로 말한다고 보아야 한다.
    임상에서는 호흡 피부 정신을 포괄하는 것이다.
    팔회혈을 잘 구사하면 전신침법이 보다 풍부해진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